인천시, 인천형 워터케어 확대… "학교·노인복지시설까지 무료 수질검사"
인천형 워터케어 서비스 수돗물 무료 수질검사 사진인천형 워터케어 서비스 수돗물 무료 수질검사 사진

[투어코리아=이창호 기자]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시민들의 수돗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무료 수질검사 서비스인 ‘인천형 워터케어’를 대폭 확대 운영한다.

3일 인천시는 기존 가정집 위주로 진행되던 수질검사 대상을 학교, 어린이집, 노인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으로 넓힌다고 밝혔다. 지난해 이용자 만족도가 95%에 달하는 등 시민들의 호응이 높았던 점을 반영한 조치다.

수질검사원(워터코디)이 현장을 방문해 탁도(물의 흐린 정도 확인), 수소이온농도(pH, 산성 및 알칼리성 정도 판단), 잔류염소(세균 및 미생물 안전성 확인), 철, 구리(수도 배관의 노후 상태 점검) 등 5개 항목을 현장에서 즉시 검사하고 결과를 진행한다.

수질검사 결과 기준을 초과한 항목이 있을 경우, 상수도사업본부 산하 먹는물 검사기관인 맑은물연구소를 통해 13개 항목에 대한 정밀 2차 검사를 실시하고, 급수 환경 개선이 시급한 가구에는 옥내급수관 개량 지원 사업과 연계해 노후 배관 교체 등을 안내할 방침이다.

서비스 운영 강화 및 맞춤형 지원인천시는 늘어나는 수요와 영종·옹진 지역의 섬 주민들을 위해 워터코디 인력을 증원했다.

특히 낮 시간대 방문이 어려운 1인 가구와 맞벌이 부부를 위해 비대면 수거 방식의 검사 서비스도 도입한다.

수돗물 무료 수질검사 신청은 물사랑누리집, 미추홀콜센터, 관할 수도사업소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워터코디 방문 시 현장에서도 신청 및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장병현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시민이 수돗물의 안전성을 직접 확인함으로써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철저한 수질관리로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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