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배곧서울대병원 건립 본격 추진 단계들어서
시흥시청 전경 ⓒ투어코리아시흥시청 전경 ⓒ투어코리아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 경기 시흥시는 지난 4일 (가칭)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건립사업의 본공사 계약이 체결돼 병원 건립사업의 통합 관리 체계를 갖추게 됐다고 5일 밝혔다.

시흥시의 오랜 숙원인 서해안권과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의료 공백을 보완하는 공공의료 거점 역할을 맡게 될 첨단의료 거점 구축 작업이 본격화된 것이다.

계약은 조달청과 현대건설 연합체(컨소시엄) 간 체결됐으며, 총공사비는 4,338억 원, 실시설계를 포함한 총사업비는 약 5,872억 원에 이른다.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은 연면적 112,896㎡, 800병상 규모에 27개 진료과와 6개 전문진료센터를 갖춘 진료ㆍ연구 융합형 종합병원으로 건립돼 오는 2029년 개원할 예정이다.

운영에 들어갈 경우 암ㆍ심뇌혈관질환ㆍ소아ㆍ응급ㆍ감염병 등 주요 분야에서 서해안권과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의료 공백을 보완하는 공공의료 거점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국립대병원 체계를 기반으로 한 ‘필수공공의료 거점’으로서 중증·응급환자 치료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완결적 의료체계의 중심축을 담당한다.

아울러 서울대병원의 수련체계와 연계해 의료인력을 양성과 교육ㆍ임상 연구가 결합한 의료환경을 구축해 서울대 시흥 인공지능(AI) 캠퍼스와 연계한 ‘인공지능(AI) 첨단의료 실증거점’으로 조성된다.

병원은 이를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와 정밀의료, 데이터 기반 연구가 집적되는 미래형 병원 모델을 구현할 계획이다.

또한 병원은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지정된 ‘경기 시흥 바이오 특화단지’의 핵심 시설로서 의료 연구와 바이오산업을 연계하는 기반을 구축한다. 의료기기ㆍ신약 개발 등 바이오 연구와 임상 연구가 연계되는 산ㆍ학ㆍ연ㆍ병 협력 생태계 조성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본공사 계약 체결은 시흥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건립이 본격 추진 단계에 들어섰음을 의미한다”며 “건립되는 병원을 필수공공의료 거점이자 인공지능 첨단의료 실증거점으로 조성해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고, 시흥시의 의료와 바이오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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