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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5일 김진경 도의회 의장이 의장실에서 경기도의 손임성 도시주택실장, 이강영 축산동물복지국장과 과천 경마장 이전 문제와 관련해 경기도의 대응 전략 점검 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과천 경마장 도내 이전’ 관철을 위해 경기도의 대응 전략을 긴급 점검했다.
정부는 지난 1월 29일 올해 상반기 중 과천 경마장 이전방침을 발표하면서, 그 자리에 대규모 주택을 지어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문제와 관련해 김진경 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은 지난 5일 의장 접견실에서 경기도 손임성 도시주택실장, 이강영 축산동물복지국장과 간담회를 갖고 경기도 차원의 대응 전략을 긴급 점검했다.
경기도와 도의회는 과천 경마장이 타 지역으로 이전될 경우 경기도는 막대한 세수 유출과 지역 경제의 타격을 우려하고 있다.
김 의장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경기도 레저세의 핵심 세입원인 경마장 이전에 따른 피해 상황을 면밀히 짚으며, 중앙부처와의 협의 상황을 보고 받았다.
김 의장은 “경마장은 단순한 레저 시설을 넘어 경기도 세수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그러한 시설이 타지역으로 빠져나가면 지방재정 운용에 큰 차질이 불가피해 경기도민이 그 피해를 고스란히 입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경마장에서 거둬드린 레저세는 경기도의 주요 재원으로, 지난해 기준 도 전체 레저세 4,238억 원의 과반인 2,171억 원(51.2%)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 의장은 "경마장이 경기도에 남을 수 있도록 중앙부처 협의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도의회도 이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갖고 도민의 이익을 지키고자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향후 도의회 차원의 공식 의견 표명 및 관련 상임위원회와의 연계 대응도 적극 검토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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