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김동연, “농업의 가치 살리고, 청년의 사다리 놓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사진=김동연SNS김동연 경기도지사/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사진=김동연SNS

[투어코리아=정명달 기자]

김동연 경기지사가 농가소득을 높이고 청년의 미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정책을 동시에 추진하며 대한민국의 주목받고 있다. 경기도를 이끄는 김동연 지사는 농업 분야에서는 ‘아까운 농산물 지원’ 정책을, 청년 분야에서는 ‘청년 사다리 프로그램’과 자립준비청년 주거지원 정책을 통해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 전국 최초 ‘아까운 농산물 지원’…농가소득·환경 두 마리 토끼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아까운 농산물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유통이 어려운 농산물의 소비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아까운 농산물’은 맛과 품질에는 문제가 없지만 크기나 모양, 단순한 유통기준 때문에 시장에서 제값을 받지 못하거나 폐기되는 농산물을 의미한다.

도는 이 농산물을 구매·유통하는 업체에 도비와 시·군비를 각각 1억 원씩 지원해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동시에 음식물 폐기 감소를 통한 환경오염 문제도 줄인다는 전략이다.

농업계에서는 이 정책이 단순한 지원사업을 넘어 국내 ‘못난이 농산물 시장’을 제도권으로 끌어올리는 시도라는 평가가 나온다.

관련 시장 규모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연구기관 분석에 따르면 국내 아까운 농산물 시장은 약 2조 원 수준에서 향후 5조 원 규모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된다.

갬동연 경기도지사는 “경기도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제값에 유통시키고 농가의 수익구조를 개선하는 것이 목표”라며 “환경 보호와 농가 소득을 동시에 높이는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 자립준비청년 주거안정…임대보증금 최대 8년 전액 지원

경기도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주거지원 정책도 강화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아동복지시설, 그룹홈, 가정위탁 등에서 보호를 받다가 퇴소한 청년들이다. 도는 이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공공임대주택 입주 시 임대보증금을 최대 8년간 전액 지원한다.

주거지원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을 입주자가 대상이며, 대상 청년의 보증금 부담 없이 거주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는 보호 종료 이후 경제적 기반이 약한 청년들이 겪는 주거 불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이다.

■ ‘경기 청년 사다리’ 해외연수…185명 모집

청년들의 글로벌 경험을 확대하기 위한 ‘경기 청년 사다리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올해 4기 참여자 185명을 모집하며, 선발된 청년들에게는 해외 대학 연수 프로그램 비용이 지원된다.

연수 대상 대학은 다음과 같다. 미시간대학교, 버팔로 뉴욕주립대학교, 워싱턴대학교, 싱가포르국립대학교, 상하이교통대학교,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 리옹가톨릭대학교, 퀸즐랜드대학교 등이며 참여 대상은 19세 이상 39세 이하 경기도 청년이다.

이 프로그램은 경제적 여건 때문에 해외 경험을 하기 어려운 청년들에게 교육·연수 기회를 제공해 ‘기회의 사다리’를 놓겠다자는 취지로 추진되고 있다.

■ 농업·청년 동시에…“기회 확대가 핵심”

김동연 지사는 농업과 청년 정책을 ‘기회 확대’라는 공통된 방향에서 추진하고 있다.

버려질 농산물에 새로운 시장을 만들고,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에게는 주거 안정과 해외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농가 소득 안정, 청년 자립 기반 강화, 사회안전망 확대를 핵심 축으로 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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