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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유지훈 기자]
아직 꽃샘추위의 기운이 남아 있지만 섬진강을 따라 자리한 전라남도 광양 매화마을에는 서서히 봄기운이 번지고 있다.
광양 다압면 매화마을의 모습 / 사진_투어코리아 유지훈 기자분홍빛 홍매화와 눈처럼 하얀 백매화가 하나둘 꽃망울을 터뜨리며 계절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전남 광양시 다압면에 위치한 홍쌍리 청매실 농원 일대에는 봄을 기다려 온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벌써부터 활기를 띠고 있다.
다압면 섬진강과 매화마을의 현재 모습 / 사진_투어코리아 유지훈 기자청매실 농원은 해발 1,217m 백운산 자락에 약 5만 평 규모로 조성된 대표적인 매화 명소다. 이곳의 시작은 196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매실 명인으로 알려진 홍쌍리 씨가 섬진강을 내려다보는 이곳에 매화나무를 심기 시작하면서 오늘날 매화마을의 역사가 시작됐다.
홍쌍리 매화마을의 모습 / 사진_투어코리아 유지훈 기자이후 1994년 청매실농원이 문을 열었고, 1995년에는 첫 매화축제가 열리며 약 3,000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1997년부터는 광양시가 주관하는 ‘광양매화축제’로 확대되며 전국적인 봄꽃 축제로 자리 잡았다.
형형색색의 매화마을의 현재 모습 / 사진_투어코리아 유지훈 기자매년 이맘때면 섬진강과 백운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매화 풍경을 보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찾는다. 매화마을 전체가 은은한 꽃향기로 가득 차며 봄의 정취를 전한다.
아직 매화축제가 시작되기 전이지만 성급한 상춘객들의 발걸음은 이미 분주하다. 청매실농원 입구에서는 또 다른 봄 풍경도 펼쳐진다. 갓 채취한 냉이와 달래 등 향긋한 봄나물과 꽃이 핀 매화나무 묘목을 판매하는 노점상들이 길목에 자리 잡아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자연스럽게 멈춰 세운다.
매화마을 입구에서 봄나물을 판매하는 모습 / 사진_투어코리아 유지훈 기자현재 매화마을의 홍매화는 대부분 만개한 상태이며, 백매화는 약 30~40%가량 개화가 진행됐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질 경우 축제가 시작되는 이번 주말부터는 눈이 내린 듯 하얗게 뒤덮인 매화 풍경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 다압면 매화마을의 현재 모습 / 사진_투어코리아 유지훈 기자
매화마을에 있는 장독대의 모습 / 사진_투어코리아 유지훈 기자
매화마을에 피어난 아름다운 매화의 모습 / 사진_투어코리아 유지훈 기자한편 올해 광양매화축제는 오는 13일 금요일부터 광양 매화마을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섬진강을 따라 펼쳐지는 봄 풍경 속에서 다양한 문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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