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LACP 비전어워드 유틸리티 부문 최고상 수상…글로벌 12위 쾌거

[투어코리아=최인철 기자] 한국전력공사(사장 김동철)가 미국 커뮤니케이션 전문기관 LACP(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가 주관하는 '2024/25 비전어워드(Vision Awards)'에서 유틸리티 분야 플래티넘(대상)을 수상하며 전체 참가 기업 중 글로벌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플래티넘 등급 획득은 2016년 이후 10년 만의 성과다.

비전어워드는 포춘 500대 기업을 비롯해 전 세계 기업·정부기관·비영리단체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와 연차보고서 등을 평가하는 권위 있는 국제 시상식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1,0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한전은 총 8개 평가 항목 가운데 첫인상, 메시지 명확성, 독창성, 서술 방식 등 7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종합 99점(100점 만점)을 획득했다.

이번 수상의 중심에는 '2025 한전 및 전력그룹사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있다. 해당 보고서는 한전의 새 비전인 'Global Energy & Solution Leader' 수립 배경과 방향성을 담았으며, 복잡한 에너지 정책과 전문 데이터를 이해관계자가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도표와 사례 중심으로 구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보고서는 기존 6개 발전 자회사에서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한전KPS, 한전KDN 등 4개 자회사를 추가해 전력산업 밸류체인 전반을 포괄하는 통합 ESG 공시 체계를 갖춘 점도 주목받았다.

한전은 2005년 공공기관 최초로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한 이래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ESG 정보 공개 수준을 높여왔다. 이번 비전어워드 수상은 앞서 발표된 S&P 글로벌 Sustainability Yearbook Member 선정에 이은 연속 국제 공인으로, ESG 경영과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동시에 인정받은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김동철 사장은 "글로벌 무대에서 한전의 ESG 경영 수준과 정보 공개 투명성을 거듭 인정받게 되어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ESG 경영을 실천하고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핫 뉴스

뉴스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