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24개소로 확대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농장 모습. /사진-부여군▲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농장 모습. /사진-부여군

[투어코리아=류석만 기자] 충남 부여군은 가축 사육 환경 개선과 축산악취 저감을 위해 추진 중인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사업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석성면 한우농장에서 첫 지정을 받은 이후 총 24개의 농장이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지정 현황을 연도별로 살펴보면 사업 초기인 2020~2023년까지는 매년 1개소에 그쳤으나 2024년도 9개소, 2025년 11개소로 지정 건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이는 축산악취 민원 해소를 위한 군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과 농가들의 자발적인 환경 개선 의지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축종별로는 ▲돼지가 12개소로 가장 많이 차지했으며, 이어 ▲한·육우 7개소 ▲닭 3개소 ▲젖소 2개소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악취 관리 난도가 높은 돼지 농장의 참여가 두드러졌으며, 2025년에는 젖소와 닭 농가까지 지정 범위를 넓히고 있다.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되면 가축분뇨 처리시설 지원사업, 깨끗한 축산농장 만들기 지원사업(군 자체 사업) 등 축산 악취 관련 보조사업 신청 시 가점을 부여받거나 사업 우선 대상이 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확대는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필수과제”라며 “앞으로도 사업 추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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