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으로 알린 춘천마임축제…내나라여행박람회 ‘시선 집중'
내나라여행박람회 강원특별자치도 홍보 부스에서는 춘천마임축제를 알리는 퍼포먼스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 사진-투어코리아내나라여행박람회 강원특별자치도 홍보 부스에서는 춘천마임축제를 알리는 퍼포먼스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 사진-투어코리아

[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형형색색의 정장을 입은 공연자들이 리듬에 맞춰 몸을 움직이자,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시선이 한곳으로 쏠렸다. 서울 코엑스마곡에서 19일~22일 열리는 ‘2026 내나라 여행박람회’ 현장. 강원특별자치도 홍보 부스에서는 춘천마임축제를 알리는 퍼포먼스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춤 퍼포먼스로 축제를 소개한 이번 홍보는 ‘보는 축제’를 벗어나 ‘체험형 관광 콘텐츠’로 확장하려는 춘천시의 전략을 직관적으로 보여줬다.

내나라여행박람회 강원특별자치도 홍보 부스에서는 춘천마임축제를 알리는 퍼포먼스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 사진-투어코리아내나라여행박람회 강원특별자치도 홍보 부스에서는 춘천마임축제를 알리는 퍼포먼스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 사진-투어코리아

춘천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춘천마임축제를 중심으로 지역 관광 자원과 체험형 관광 매력을 적극 알리며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춘천시청 관광정책과 안유리 담당자는 “춘천의 다양한 관광 매력과 함께 춘천 대표 공연예술축제인 춘천마임축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참가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38회를 맞는춘천마임축제는 5월 24일부터 31일까지 축제극장몸짓, 석사천 산책로, 레고랜드 주차장 등 춘천시 전역에서 열린다.

내나라여행박람회 강원특별자치도 홍보 부스에서는 춘천마임축제를 알리는 퍼포먼스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 사진-투어코리아내나라여행박람회 강원특별자치도 홍보 부스에서는 춘천마임축제를 알리는 퍼포먼스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 사진-투어코리아

춘천마임축제는 1989년 마임이스트들의 자발적인 움직임에서 출발해 거리와 광장, 일상의 공간에서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예술축제로 성장해 왔다. 최근에는 ‘2026·2027 명예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데 이어, 문화체육관광부의 ‘로컬100(지역문화 매력 100선)’에도 포함되며 국내 대표 문화관광 콘텐츠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춘천시는 축제 홍보에 그치지 않고, 방문객이 지역에 머물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 요소를 결합한 ‘체류형 관광’ 전략도 함께 소개했다.

안유리 춘천시 담당자는 "닭갈비와 막국수 같은 대표 먹거리 외에도 한우 체험, 지역 양조장 투어, 농촌 체험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확대해 여행의 깊이를 더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내나라여행박람회 강원특별자치도 홍보 부스에서는 춘천마임축제를 알리는 퍼포먼스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 사진-투어코리아내나라여행박람회 강원특별자치도 홍보 부스에서는 춘천마임축제를 알리는 퍼포먼스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 사진-투어코리아

봄 시즌을 겨냥한 숙박 프로모션도 눈길을 끈다. 춘천시는 3월 16일부터 29일까지 여행 플랫폼 ‘여기어때’와 연계한 ‘춘천 숙박대전’을 운영 중이다. 숙박 요금에 따라 최대 3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쿠폰은 5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공지천과 부귀리 등 벚꽃 명소, 소양강과 호반 풍경 등 감성적인 관광 자원을 함께 묶어 ‘영화처럼 머무는 봄’이라는 콘셉트로 체류 수요를 끌어올리고 있다.

춘천시는 여기어때와 함께 ‘춘천 숙박대전을 진행,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춘천시는 여기어때와 함께 ‘춘천 숙박대전을 진행, 최대 3만원 숙박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야간 관광 콘텐츠도 강화되고 있다. 춘천시는 공지천부터 중도선착장까지 이어지는 2km 구간 산책로에 조명과 경관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일부 구간은 4월 중순 점등될 예정이다. 낮뿐 아니라 밤에도 머무를 수 있는 관광 환경을 조성해 체류 시간을 늘리겠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김유정문학촌 일대 '춘천 실레마을’은 2026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되며 문학과 체험이 결합된 관광지로 육성되고 있다. 또한 소양강 일대의 소양아트서클은 보행과 전망, 야경을 결합한 도심형 관광 공간으로 조성돼 새로운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수채화로 보는 실레마을 / 사진- 춘천시수채화로 보는 실레마을 / 사진- 춘천시

농촌 체험 관광도 확대된다. 춘천시는 이달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지역 내 체험휴양마을에서 사용할 수 있는 1인당 5,000원 체험비 지원사업을 운영하며 단체 관광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춘천의 관광 전략은 계절을 넘어 이어진다.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는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공지천 수변과 명동 일대에서 열리며, 먹거리 중심에서 체험형 미식 축제로 확장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춘천시는 ‘축제만 보고 돌아가는 도시’가 아닌, 자연·문화·체험·미식이 결합된 체류형 관광지로의 전환을 분명히 했다.

내나라여행박람회 강원특별자치도 홍보 부스에서는 춘천마임축제를 알리는 퍼포먼스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 사진-투어코리아내나라여행박람회 강원특별자치도 홍보 부스에서는 춘천마임축제를 알리는 퍼포먼스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 사진-투어코리아내나라여행박람회 강원특별자치도 홍보 부스에서는 춘천마임축제를 알리는 퍼포먼스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 사진-투어코리아내나라여행박람회 강원특별자치도 홍보 부스에서는 춘천마임축제를 알리는 퍼포먼스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 사진-투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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