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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할리우드 루즈벨트 호텔 수영장에서 처음 잡지 촬영을 했던 마릴린 먼로 ⓒHollywood Roosevelt /사진-로스앤젤레스관광청 제공[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오는 6월 1일 마릴린 먼로 탄생 100주년을 앞두고, 로스앤젤레스 곳곳에 남아 있는 그녀의 흔적을 따라가는 ‘11개 명소’가 주목받고 있다.
로스앤젤레스관광청은 세계적인 할리우드 아이콘 마릴린 먼로의 삶과 이야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소들을 묶어 소개했다.
그녀가 머물렀던 호텔과 즐겨 찾던 레스토랑, 그리고 전시 공간까지 포함된 이번 코스는 단순 관광을 넘어 ‘한 인물의 서사를 따라가는 여행’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5월 31일 개막…아카데미 박물관 ‘마릴린 먼로’ 대규모 전시 공개
가장 먼저 주목할 곳은 아카데미 박물관이다. 5월 31일 개막하는 ‘마릴린 먼로: 할리우드 아이콘’ 전시는 배우이자 문화 아이콘으로서 그녀의 이미지를 집중 조명한다.
전시에서는 포스터와 사진, 제작 문서, 서신 등 수백 점의 자료가 공개되며, 상당수는 이번에 처음 공개되는 콘텐츠다. 고전 할리우드 시스템 속에서도 스스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간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마릴린 먼로: 할리우드 아이콘’ 전시가 아카데미 영화 박물관에서 오는 5월 31일 개막한다. / 사진-로스앤젤레스관광청16주 한정 몰입형 전시 ‘마릴린: 더 이머시브 익스피리언스’
오는 5월부터 약 16주 동안 진행되는 ‘마릴린: 더 이머시브 익스피리언스’도 눈길을 끈다.
팬들이 기획에 참여한 이 전시는 관람객이 직접 그녀의 삶을 따라가는 인터랙티브 형식으로 구성됐다. 미공개 사진과 영상, 개인 소장품과 함께 대표 장면을 재현한 공간이 마련돼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첫 화보 촬영지부터 전설의 레스토랑까지
마릴린 먼로의 실제 흔적을 만날 수 있는 공간도 다양하다.
할리우드 루스벨트 호텔은 그녀가 약 2년간 머물며 모델 활동을 시작한 장소로, 트로피카나 수영장에서 첫 전문 잡지 화보를 촬영한 곳이다. 현재 약 70㎡ 규모의 ‘마릴린 먼로 스위트’에서는 당시 분위기를 그대로 경험할 수 있다.
할리우드 루즈벨트 마릴린 스위트 / 사진-로스앤젤레스관광청또한 1919년 개업한 ‘무쏘 앤 프랭크 그릴’은 마릴린 먼로와 조 디마지오, 엘리자베스 테일러 등 수많은 스타들이 찾았던 전설적인 다이닝 공간이다.
‘포모사 카페’ 역시 할리우드 스타들이 즐겨 찾던 명소로, 약 32억 원 규모 리노베이션을 거쳐 2019년 다시 문을 열며 관심을 끌고 있다.
할리우드 속 그녀의 흔적…명예의 거리부터 박물관까지
할리우드 뮤지엄에서는 1만여 점이 넘는 컬렉션 가운데 마릴린 먼로 관련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금발 이미지를 완성한 맥스 팩터 메이크업 룸과 의상, 개인 소지품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1954년 한국 방문 당시 착용했던 ‘백만 달러 드레스’는 가장 상징적인 전시물로 꼽힌다.
이와 함께 TCL 차이니즈 극장에는 그녀가 남긴 손도장과 발자국이 보존돼 있으며, 할리우드 블러바드 6774번지 인근에서는 명예의 거리도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 흔적까지…묘지·투어 프로그램도 인기
할리우드 루즈벨트 호텔 수영장에서 처음 잡지 촬영을 했던 마릴린 먼로 ⓒHollywood Roosevelt /사진-로스앤젤레스관광청 제공마릴린 먼로의 마지막 흔적이 남아 있는 장소도 여행 코스에 포함된다.
피어스 브라더스 웨스트우드 빌리지 메모리얼 파크에는 그녀의 납골묘가 위치해 있으며, 전 남편 조 디마지오가 20년간 일주일에 세 번씩 장미를 보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또한 1970년대 캐딜락 컨버터블을 타고 진행되는 ‘마릴린 먼로 LA 투어’는 그녀의 삶과 주요 장소를 따라가는 대표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36세에 멈췄지만, 100년이 된 이름”
마릴린 먼로는 36세의 나이에 생을 마감했지만, 지금도 가장 영향력 있는 대중문화 아이콘 중 하나로 남아 있다.
탄생 100주년을 맞은 2026년, 로스앤젤레스는 그녀의 삶과 이야기를 도시 전체로 확장한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단순한 명소 방문을 넘어 한 인물의 서사를 따라가는 ‘스토리형 여행’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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