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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치솟는 기름값과 환율 탓에 여행 가방 싸기가 망설여지는 요즘, 지갑이 얇아진 여행심리가 움츠러들자, 주요 국가 관광청들은 지금 당장 가야 할 구체적인 이유'를 담은 콘텐츠와 체험으로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
연차 없이 떠나는 초단기 여행부터 몸으로 부딪히는 액티브 웰니스, 그리고 유럽에서 꽃피운 K-미식까지. 올봄 한국여행자를 겨냥한 관광청들의 전략을 소개한다.
"연차 없이 금요일 퇴근하고 사이판?"… 마리아나관광청, '틈새 휴양' 공략
마리아나관광청은 여기어때와 손잡고 '가성비'와 '시성비(시간 대비 성능)'를 동시에 잡는 전략을 선택했다. 지난 26일 체결된 업무협약(MOU)을 통해 이들이 내세운 핵심 키워드는 '연차 제로'다.
(왼쪽부터) 김용경 여기어때 브랜드실장, 김용남 마리아나관광청 한국사무소 대표, 마리아나 제도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찍었다. / 사진-마리아나관광청비행시간 4시간 30분이라는 강점을 살려, 직장인들이 주말을 활용해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단기 여행지로 사이판을 재포지셔닝한다는 계획이다.
유튜브 채널 <때때때>의 인기 시리즈 '연차없이 어떡행'에 개그맨 곽범이 출연, 사이판의 숨은 매력을 3회(4/2, 4/9, 4/16 공개)에 걸쳐 소개, MZ 취향을 저격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유튜브 ‘연차없이 어떡행’ 사이판 에피소드 장면 / 사진-마리아나관광청또 타포차우산 ATV, 그로토 스노클링, 별빛 투어 등 다이나믹한 액티비티 위주로 소개, 다양한 체험을 집중적으로 알릴 방침이다.
마리아나관광청 구정회 이사는 "이번 협업으로 스포츠와 휴양을 결합한 '스포츠케이션(Sportscation)' 등 마리아나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보다 친근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괌, 이제는 '액티브 웰니스'의 섬으로... "뛰고, 던지고, 즐겨라!"
괌정부관광청은 지난 3월 26일~2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6 SPOEX(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에 참가해괌을 단순한 휴양지가 아닌 비싼 환율을 감수하고서라도 떠날 가치가 있는 '웰니스 아일랜드'로 각인시켰다.
괌정부관광청이 "SPOEX'에 참가해 웰니스 아일랜드로 알렸다. /사진-괌정부관광청단순히 누워 있는 휴양에서 벗어나 몸을 움직이며 에너지를 얻는 '액티브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정조준한 것이다. 러닝, 사이클링, 다이빙 등 괌의 천혜 환경을 활용한 액티비티들이 집중 조명됐다. 현장에서는 스포츠 앰배서더 강소연이 참여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 4월 개최 예정인 스포츠 축제 '코코 로드 레이스(Ko’ko’ Road Race)'와 사이클링 대회 '투어 오브 괌(Tour of Guam)' 등 굵직한 스포츠 이벤트를 전면에 내세워 실제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여행객들의 발길을 끌어모을 예정이다.
괌정부관광청이 "SPOEX'에 참가해 웰니스 아일랜드로 알렸다. /사진-괌정부관광청박지훈 괌정부관광청 한국지사장은 "최근 '여행은 단순 휴식을 넘어 에너지를 회복하는 '액티브 웰니스'로 확장되는 추세"라며,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오스트리아 미식 역사 새로 썼다... 비엔나서 '한식 레스토랑' 미쉐린 첫 별
오스트리아가 전 세계에서 미쉐린 스타 밀도가 가장 높은 미식 강국으로 우뚝 섰습니다. '미쉐린 가이드 오스트리아 2026' 발표에 따르면, 오스트리아는 총 101개 레스토랑에서 124개의 스타를 획득하며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특히 비엔나의 한식 레스토랑 '아디어트(Addiert)'가 신규 1스타를 획득, 유럽 미식의 심장부에서 K-푸드의 위상을 높였다.
미쉐린 가이드 오스트리아 2026 시상식과 함께한 미식 행사 ‘더 하트 오브 푸드’ ©ÖW_Ben Leitner / 사진-오스트리아관광청뿐만 아니라 오스트리아는 인구 100만 명당 미쉐린 스타 수가 약 13개 이상으로, 세계 최상위권 밀도를 기록했다. 오스트리아 내에서도 비엔나와 티롤이 각각 26개의 별을 획득, 공동 1위를 차지했다.
환경 친화적 식당에 부여하는 '미쉐린 그린 스타'도 8개가 추가돼 총 41개로 늘었다.
오스트리아 관광청 아스트리드 슈테하니히-슈타우딩거 CEO는 "오스트리아는 풍경만큼이나 그 풍경을 맛으로 구현해 내는 능력이 탁월한 나라"라며, "이번 성과가 글로벌 관광객들에게 강력한 유인책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미쉐린 가이드 오스트리아 2026 시상식 ©ÖW_Ben Leitner / 사진-오스트리아관광청호주관광청, '방문 경제 부문' 수상… 팬데믹 이전보다 43% 급증
호주관광청은 독보적인 브랜드 캠페인과 시장 맞춤형 마케팅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월 27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에서 열린 ‘2026 한·호 비즈니스 어워즈(Australia-Korea Business Awards)’에서 방문 경제 부문(Visitor Economy Award)을 수상했다 .
데릭 베인즈 호주관광청 한·일 지역 총괄국장(왼쪽)이 3월 27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에서 열린 ‘2026 한·호 비즈니스 어워즈’에서 방문 경제 부문 수상과 관련해 발언하고 있다. / 사진-호주관광청지난 한 해 동안 호주를 찾은 한국인 방문객은 약 39만 8,400명으로, 전년 대비 6% 증가했고, 2019년(팬데믹 이전) 대비 43%나 급증했다.
호주관광청은 지난해 론칭한 글로벌 캠페인 ‘진짜 호주를 만날 시간, G’day’가 한국 여행객들의 호주 여행 선호도를 높이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했다.
데릭 베인즈(Derek Baines) 호주관광청 한·일 지역 총괄국장은 "이번 수상은 한국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파트너사들과의 협업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호주 전역에서 더 다양한 여행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양국 간 관광 교류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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