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광 서천군수 예비후보, ‘송전선로 입지위’ 저지 나서
▲유승광 더불어민주당 서천군수 예비후보가 지난 30일 열린 ‘새만금-신서산 송전선로 입지선정위원회’ 중단 촉구 군민 결의대회에 참석해 “수도권 위해 농촌의 희생을 강요하지 마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반대 활동에 나서고 있다. /사진-유승광 예비후보 캠프▲유승광 더불어민주당 서천군수 예비후보가 지난 30일 열린 ‘새만금-신서산 송전선로 입지선정위원회’ 중단 촉구 군민 결의대회에 참석해 “수도권 위해 농촌의 희생을 강요하지 마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반대 활동에 나서고 있다. /사진-유승광 예비후보 캠프▲유승광(왼쪽 다섯 번째) 더불어민주당 서천군수 예비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30일 열린 ‘새만금-신서산 송전선로 입지선정위원회’ 중단 촉구 서천군민 결의대회 모습. /사진-유승광 예비후보 캠프▲유승광(왼쪽 다섯 번째) 더불어민주당 서천군수 예비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30일 열린 ‘새만금-신서산 송전선로 입지선정위원회’ 중단 촉구 서천군민 결의대회 모습. /사진-유승광 예비후보 캠프

[투어코리아=류석만 기자] 유승광 더불어민주당 서천군수 예비후보가 지난 30일 ‘새만금-신서산 송전선로 입지선정위원회(이하 위원회)’ 중단 촉구 결의대회에 참석해, 충분한 주민 의견 수렴 없는 위원회 추진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새만금-신서산 345kV 송전선로 건설에 있어 “이번 사업의 추진 과정을 보면 주민과의 충분한 협의가 실종됐으며, 입지 선정의 핵심인 투명성과 공정성이 심각하게 결여돼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전이 내세우는 ‘주민 주도 입지 선정’은 허울뿐인 요식 행위에 불과하다”고 비난하며 “주민의 생존권이 달린 문제를 밀실에서 결정하려는 시도를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전은 공정성과 투명성이 담보되지 않은 절차를 강행함으로써 “시작점과 끝점을 정해놓은 상태에서 한전의 기준에 맞춘 노선안을 표결로 밀어붙이고 있다”고 꼬집었다.

특히 유 후보는 “서천군을 비롯한 경과지 주민들은 자신들의 마을을 지나가는 송전선로에 대해 단 한 번도 진지한 질문을 받은 적이 없다”며 “이러한 방식은 민주주의 사회에서 용납될 수 없는 주민 주권 침탈”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 예비후보는 충남 지역에 이미 전국 최다 수준의 송전 설비가 집중돼 있음을 언급하며 "수도권의 편익을 위해 지방 주민들에게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전력 공급 체계는 더 이상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전력 생산지와 소비지 간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전력 수요 분산’과 ‘에너지 정의’의 실현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유승광 예비후보는 "서천의 자연경관과 주민의 건강권, 재산권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가치"라며 "주민 동의 없는 8차 입지선정위원회 강행은 불필요한 사회적 갈등과 비용만 키울 뿐"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서천군수 예비후보로서 주민들의 목소리가 행정에 온전히 반영될 때까지 끝까지 주민들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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