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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부산·울산·경남 지역 관광 콘텐츠를 글로벌 시장과 직접 잇는 협력 프로젝트가 본격 가동됐다.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경남지사는 4월 2일 KT&G 상상마당 부산에서 국내외 기업과 스타트업, 소상공인 등 150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2026 투어리즘 비즈 브릿지’를 개최하고, 지역 관광의 글로벌 확장을 위한 협업 논의를 시작했다.
부산 '2026 Tourism Biz Bridge 관광 오픈이노베이션' 행사가 지난 2일 KT&G 상상마당 부산에서 열렸다. /사진-한국관광공사이날 행사에는 라인페이 대만, 무인양품, 알리바바닷컴, 현대백화점 등 국내외 주요 기업과 클룩, 케이케이데이, 트레이지 등 온라인 여행사를 포함해 총 150개사, 23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관광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협업 제안이 이어졌다. ‘협업 제안’ 세션에는 22개 기업이 참여해 신규 관광 상품과 글로벌 확장 전략을 발표했다.
온라인 여행 플랫폼들은 부산 일상 체험, 로컬 마을 관광, 초광역 루트 개발 등 외국인 유입 확대 방안을 제시했고, 알리바바닷컴과 무인양품 등은 글로벌 유통망을 활용한 지역 상생 상품 개발 아이디어를 내놨다.
또한 지자체와 스타트업은 함안 낙화놀이, 한류 공연, 서핑과 러닝을 결합한 체험형 콘텐츠 등 지역 특화 상품을 고도화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비즈니스 미팅에서는 실질적인 협업 논의가 이어졌다.
사전 매칭을 통해 진행된 B2B·B2G 상담에서 현대백화점의 ‘찾아가는 팝업스토어’, 트레이지의 ‘유네스코 문화유산 연계 관광 상품’ 등 구체적인 사업 모델이 테이블에 올랐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논의 결과를 기반으로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증 프로젝트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동욱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경남지사장은 “부울경만의 콘텐츠와 관광 루트를 글로벌 시장에 연결하기 위한 자리였다”며 “소상공인과 지역 기업이 함께 참여해 관광 소비가 지역 상권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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