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벚꽃축제 하나로 市전체인구보다 많은 관광객 유치
몰려든 관광객으로 발 디딜 틈 없이 붐비는 안동 벚꽃 축제/사진=안동시몰려든 관광객으로 발 디딜 틈 없이 붐비는 안동 벚꽃 축제/사진=안동시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 올해 안동시는 ‘안동 벚꽃 축제’를 열어 16만2천여 명의 관광객을 유치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축제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열려, 하루 평균 3만이 훌쩍 넘는 관광객이 다녀간 셈이다. 이는 안동시 전체 인구 15만 2,097명(3월 기준)보다 많은 사람을 축제 한나를 가지고 유치한 것으로, 대단한 관광객 유치 성과가 아닐 수 없다.

안동 벚꽃 축제에 운집한 관광객/사진=안동시안동 벚꽃 축제에 운집한 관광객/사진=안동시

시는 올해 축제의 주제를 ‘벚꽃, 오늘이 제일 예쁜 날’로 정하고, 체류형 콘텐츠와 감성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보강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렸다.

여기에 만개한 벚꽃은 봄의 정취를 가득 담아내며 상춘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특히 ‘벚꽃 따라 철길 여행’ 걷기 행사를 비롯해 가족 단위 관람객과 어린이집, 학교 등 다양한 단체 방문객이 늘어나면서 축제장 곳곳은 활기로 가득 찼다. 비가 내렸던 날에도 오후부터 날씨가 개자 인파가 몰려 축제 열기를 이어갔다.

축제장 관광객이 불어나면서 식당가와 푸드트럭 등은 문전성시를 이뤘고, 이는 또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안동 벚꽃 축제에 운집한 관광객/사진=안동시안동 벚꽃 축제에 운집한 관광객/사진=안동시

벚꽃 축제는 타지 관광객들에게 안동의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그리고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무엇보다 안동시는 이번 축제 기간 동안 주차장과 편의시설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큰 사고 없이 안전하게 행사를 마무리했다는 점에서 큰 평가를 받을만 하다.

안동시 관광정책과 관계자는 “올해 벚꽃축제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축제장에 있는 날이 가장 예쁜 날’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더욱 노력해 시민과 관광객이 찾고 싶고, 더 오래 머무르고 싶은 벚꽃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핫 뉴스

뉴스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