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사로 떠나는 4일간의 시간여행”…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 5월 개막
▲지난해 성황리에 개최된 제17회 공주 석장리 구석기 축제 모습. /사진-공주시▲지난해 성황리에 개최된 제17회 공주 석장리 구석기 축제 모습. /사진-공주시

[투어코리아=류석만 기자] 충남 공주시가 대표 역사문화 축제인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를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석장리박물관 일원에서 개최한다.

‘석장리, 선사로 떠나는 시간여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최초의 구석기 유적인 석장리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선사문화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올해는 기존 관람형에서 벗어나 참여형·체험형 콘텐츠를 대폭 확대했다.

‘석장리 구석기 체험마당’에서는 돌창 만들기, 흑요석 돌날 제작, 동물 쿠키 만들기 등 구석기인의 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벽화 그리기와 공예 체험 등 교육형 콘텐츠도 함께 마련돼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다.

주무대에서는 창작 뮤지컬 ‘시간의 강을 건너’를 비롯해 구석기 생활을 소재로 한 공연이 펼쳐진다.

▲제18회 공주 석장리 구석기 축제 포스터. /사진-공주시▲제18회 공주 석장리 구석기 축제 포스터. /사진-공주시

전문 배우와 함께하는 ‘구석기인의 사냥 대작전’,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 ‘구석기 사냥픽’ 등 현장 참여 요소도 한층 강화됐다.

관람 환경도 대폭 개선된다. 체험 및 판매 부스를 박물관 중심으로 재배치해 동선을 효율화하고, 체험 구역과 놀이시설 구역을 분리해 안전성을 높였다.

셔틀버스 확대 운영과 전동카트 도입, 쉼터 및 편의시설 확충 등 가족 단위 방문객과 교통약자를 위한 지원도 강화된다.

지역 상생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구석기 음식나라’에서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원시 구이 체험이 진행되며, 특산물 판매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한편 석장리박물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한 특별기획전 ‘석장리, 역사를 바꾼 역사’도 함께 열려 석장리 유적 발굴의 의미와 연구 성과를 조명한다.

송무경 공주시장 권한대행은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와 가족이 즐겁게 참여하며 구석기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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