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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투어코리아=유지훈 기자] 충남 태안에 위치한 안면암이 봄을 맞아 화려한 벚꽃을 터뜨리며 전국 사진가와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꽃 피는 절’이라는 별칭답게, 사찰 경내를 가득 채운 벚꽃과 주변 자연경관이 어우러지며 이색적인 봄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태안 안면암의 벚꽃과 일출 / 사진_투어코리아 유지훈 기자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금산사에서 관리하는 안면암은 1998년 지명 스님과 신도들의 뜻을 모아 건립된 비교적 아담한 사찰이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벚꽃과 동백꽃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독특한 풍광으로 최근 SNS와 사진 커뮤니티에서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벚꽃으로 둘러쌓인 안면암의 모습 / 사진_투어코리아 유지훈 기자특히 사찰 맞은편 바다에는 독특한 볼거리가 자리한다. ‘조기를 널었다’는 데서 이름이 유래된 조구널섬과 여우를 닮은 형상의 여우섬이 마주하고 있으며, 이들 사이를 잇는 약 150m 길이의 부교는 밀물과 썰물에 따라 떠오르거나 갯벌 위에 내려앉는 색다른 풍경을 만들어낸다.
썰물로 바닷물이 빠진 여우섬과 부상탑의 모습 / 사진_투어코리아 유지훈 기자부교를 따라 조구널섬에 들어서면 만날 수 있는 부상탑도 빼놓을 수 없는 명소다. 이 탑은 2009년 안면암 스님과 신도들이 직접 세운 것으로, 과거 태안을 덮친 허베이스피리트호 기름유출 사고로 희생된 생명과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의미를 담고 있다.
태안 안면암에 피어난 벚꽃의 아름다운 모습 / 사진_투어코리아 유지훈 기자안면암은 안면도에서도 드물게 일출과 일몰을 모두 감상할 수 있는 장소로 유명하다. 특히 천수만 위로 떠오르는 해가 부상탑 꼭대기에 걸리는 순간은 마치 어둠 속에서 붉은 횃불이 타오르는 듯한 장관을 연출해 많은 사진작가들이 찾는 촬영 명소로 꼽힌다. 실제로 기자가 방문한 평일 새벽에도 수많은 사진 애호가들이 장사진을 이루며 장면을 담고 있었다.
태안 안면암에 피어난 벚꽃의 아름다운 모습 / 사진_투어코리아 유지훈 기자이번 주 안면암은 벚꽃이 절정을 이루며 방문객들에게 봄의 절정을 선사하고 있다. 바다와 사찰, 꽃이 어우러진 풍경은 도시에서는 쉽게 만날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태안 안면암에 피어난 벚꽃의 아름다운 모습 / 사진_투어코리아 유지훈 기자한편 태안 지역에는 안면암 외에도 다양한 자연 명소가 자리하고 있다. 울창한 송림이 아름다운 안면도자연휴양림, 낙조로 유명한 꽃지해수욕장, 국내 최대 규모의 해안사구인 신두리해안사구, 생태 보고로 알려진 두웅습지, 희귀 식물을 만날 수 있는 천리포수목원, 그리고 서해 대표 해변인 만리포해수욕장 등 다채로운 관광지가 분포해 있어 봄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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