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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투어코리아=유지훈 기자]조명박물관(관장 구안나)은 현대 미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역량 있는 라이트아트 작가를 발굴하기 위한 ‘제15회 필룩스 라이트아트 공모전’의 최종 선정 작가로 권효정과 다니엘 경을 발표했다.
다니엘 경(SunFishMeetstheBlackSea I)_Polymerclay,epoxy,Styrofoam_digitalpigmentprint_150*200cm_2018이번 공모전은 빛을 핵심 매체로 삼아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해온 작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최종 선정된 두 작가는 2026년부터 2027년까지 조명박물관에서 각각 개인전을 열고, 확장된 공간 속에서 자신만의 라이트아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권효정 작가는 드로잉, 설치, 그리고 빛의 물리적 특성을 결합해 ‘시간의 흐름’을 시각화하는 작업으로 주목받았다. 선정작 〈기억의 궤적〉은 일상의 드로잉이 회전 운동을 통해 중첩되고, 그 사이를 통과하는 빛이 흐릿한 풍경을 형성하는 작품이다. 작가는 빛을 단순한 조명 수단이 아닌 시간과 공간의 깊이를 드러내는 핵심 매체로 해석하며, 이번 전시를 통해 감각적 구조를 확장하는 공간 실험을 선보일 계획이다.
권효정 二十一走馬燈(이십일주마등)_투명천막 위에 제소, 블라인드, 회전모터_ 가변설치_2020다니엘 경 작가는 빛이 닿지 않는 ‘심해(Deep Sea)’를 배경으로 한 독창적인 서사로 주목받았다. 그의 작업은 해양 생명체에 대한 관심에서 출발해, 실재하지 않지만 존재할 법한 가상의 생명체들로 확장된 세계관을 구축한다. 특히 어둠 속에서 스스로 빛을 발하는 존재들은 작가 개인의 경험을 반영하는 동시에 관람객에게 보편적인 공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그는 심해라는 다소 무거운 공간적 설정을 친숙한 시각 언어로 풀어내며 삶의 본질적 주제를 전달할 예정이다.
구안나 관장은 “시간을 물리적 궤적으로 치환하는 권효정 작가와 심해의 어둠을 통해 내면의 빛을 탐구하는 다니엘 경 작가의 작업은 라이트아트의 예술적 지평을 한층 확장할 것”이라며 “두 작가가 펼칠 빛의 향연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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