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경남 거창 딸기 농가 직접 찾아 '순환형 상생' 실천

[투어코리아=최인철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지역 농가와의 상생 경영을 몸소 실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14일 경상남도 거창군에 자리한 딸기농장 '봉농원'을 방문해 수확 일손 돕기부터 지역사회 나눔까지 아우르는 상생 프로그램을 펼쳤다.

봉농원은 30년 넘는 재배 경력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류지봉 명인의 손길로 운영되는 농장이다. 이곳의 딸기는 세븐일레븐이 선보이는 파우치음료 '세븐셀렉트 명인딸기에이드'의 핵심 원료로 활용되며, 편의점 진열대에서 소비자와 만나고 있다.

세븐일레븐과 지역 농업계의 인연은 2021년 8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농촌진흥청과 국내 육성품종 및 지역특화 농산물의 유통·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것이 출발점이었다. 이후 지역 강소농, 청년 농업인과 손잡고 지역 농산물을 원료로 한 차별화 상품을 잇달아 출시하며 상생의 외연을 넓혀왔다. 그 결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로부터 '2025 농업-기업 간 상생협력 우수작'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 명인딸기에이드를 비롯해 제주천혜향에이드 등 총 7종의 에이드 라인업이 운영 중이며, 누적 판매량은 1천만 개를 넘어섰다.

이번 농가 방문에는 본사와 경남지사 임직원, 가맹 경영주, 파우치음료 협력사 동서웰빙 관계자 등 20여 명이 발 벗고 나섰다. 참가자들은 딸기 꽃솎기와 수확 작업에 직접 참여한 데 이어 시설 정비를 돕고, 농가 홍보 영상 제작까지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자신이 판매하는 음료의 원물이 어떤 과정을 거쳐 탄생하는지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농가와의 신뢰를 더욱 두텁게 쌓는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

봉사의 온기는 농장 담장을 넘어 지역사회로도 퍼졌다. 세븐일레븐은 당일 수확한 신선한 딸기를 인근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하는 나눔 행사도 병행했다. 생산-유통-소비-나눔으로 이어지는 '순환형 상생'의 가치를 한 자리에서 구현한 셈이다.

세븐일레븐은 농가 상생 외에도 쪽방촌 주민 지원, 군 장병 및 아동·한부모가족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친환경 동전 모금 캠페인 등을 통해 환경 분야 ESG 실천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김성철 세븐일레븐 커뮤니케이션팀장은 "앞으로도 지역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고객에게는 믿을 수 있는 고품질 상품을 제공하는 지속 가능한 ESG 경영 모델을 꾸준히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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