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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조선왕실 능행길’ /사진-국가유산청[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조선의 시간을 따라 걷는 여행이 다시 열린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조선왕릉을 중심으로 한 체험형 프로그램 ‘왕릉팔경’이 오는 4월 30일부터 11월 15일까지 총 34회 규모로 운영되며, 역사와 여행을 결합한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단순 관람을 넘어 이야기를 따라 걷고 머무는 ‘체류형 역사 여행’으로 확장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올해는 단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흐름을 반영해 ‘단종의 길’을 기존 1일 코스에서 1박 2일로 확대했다.
창덕궁에서 시작해 영월 장릉과 청령포, 남양주 사릉을 잇는 여정으로 구성돼, 조선 왕실의 비극적인 서사를 공간 위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조선왕실 능행길’ /사진-국가유산청이번 ‘왕릉팔경’은 태조, 세종, 정조 등 왕릉에 묻힌 왕과 왕비에 얽힌 역사를 이야기를 주제로 총 8개 코스로 운영된다.
구리 동구릉, 여주 영릉, 화성 융릉과 건릉, 서울 헌릉과 인릉 등 주요 왕릉을 중심으로 궁궐과 지역 문화까지 함께 연결해 역사적 맥락을 입체적으로 풀어낸다.
여기에 올해는 신병주 교수 등 전문가 해설이 더해진 ‘심화 코스’ 4개도 새롭게 마련됐다. 단순한 관광을 넘어 깊이 있는 역사 해설을 통해 콘텐츠 완성도를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체험 프로그램도 눈에 띈다. 도자기 공예, 자연 나무 도장 만들기, 사운드 테라피, 앙상블 공연 등 다양한 체험 요소가 포함돼 ‘보는 여행’에서 ‘참여하는 여행’으로 확장된다. 참가자에게는 ‘조선왕릉 소소접시’ 기념품도 제공된다.
운영 규모는 회당 26명, 심화 코스와 ‘단종의 길’은 30명으로 제한해 프로그램의 몰입도를 높였다.
참가비는 1일 코스 성인 3만 원, 청소년 2만 원이며, 1박 2일 코스는 성인 8만 원, 청소년 5만 원 수준이다.
예약은 4월 16일 오전 11시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1인당 최대 4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조선왕릉을 ‘정적인 유산’에서 ‘이야기를 따라 걷는 여행지’로 재해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왕과 왕비의 삶을 따라 걷고, 지역 문화와 체험을 더하며 각자의 ‘왕릉 팔경’을 완성하는 구조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관계자는 “조선왕릉이 보다 친숙한 문화유산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역사와 여행이 결합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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