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제철 농산물 안심하고 드세요”....서울시, 잔류농약 검사 98.6% '적합'
 ▲  농산물 검사 식재료                                                                 ▲  잔류농약 기기분석 현장/ 서울시 제공 ▲ 농산물 검사 식재료 ▲ 잔류농약 기기분석 현장/ 서울시 제공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 서울 강남, 강북, 강서구의 도매시장에서 판매하는 봄나물과 제철 신선 농산물은 안심하고 섭취해도 될 것 같다

서울시 도매시장에 위치한 현장검사소는 올해 3월까지 봄철 시민들의 식탁에 자주 오르는 봄동, 달래, 냉이 등 봄나물과 제철 신선 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2,184건 중 98.6%가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봄동 ▲냉이 ▲달래 ▲참나물 등 주요 봄나물과 ▲상추 ▲들깻잎 ▲엇갈이배추 ▲근대 등 시민들이 즐겨 찾는 신선 농산물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 봄철 대표 신선 농산물 주요 영양성분 및 효능

자료제공 =서울시자료제공 =서울시

특히 연구원은 작년부터 잔류농약 검사항목을 기존 470종에서 475종으로 확대해 과거에는 포착하기 어려웠던 미량의 농약 성분까지 정밀하게 추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검사 결과 상추, 들깻잎, 엇갈이배추, 쑥갓 등 19품목에서 살충제(터부포스, 포레이트)와 살균제(디메토모르프), 식물생장조절제(파클로부트라졸) 등이 기준치를 초과했다.

서울시는 부적합 농산물을 즉시 압류 폐기함과 동시에 생산지 관할 지자체 등 관계 기관에 통보, 행정 처분이 신속히 이루어지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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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검사 결과는 ‘서울시 식품안전관리’ 누리집(https://fsi.seoul.go.kr)을 통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농산물의 잔류농약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적으로 감소하며, 물에 일정 시간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서 반복 세척하는 것만으로도 상당 부분 제거할 수 있다고 전했다.

박주성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과학적 데이터 기반의 정밀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봄의 미각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 파수꾼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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