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2시간 달린다”…서울 무료 러닝 60명 선착순, ‘7979 러닝크루’ 시작

[투어코리아=김동환 기자]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료 러닝 프로그램 ‘7979 서울 러닝크루’가 4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며, 일상 속 운동 문화를 확산시키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특별시체육회에 따르면 ‘7979 서울 러닝크루’는 오는 16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회차별 정원은 60명으로, 선착순 모집 방식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생활체육’ 형태로 기획됐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서울 도심 주요 공간을 러닝 코스로 활용해 접근성을 높였다. 광화문, 반포한강공원, 여의도공원 등 대표 공간에서 진행되며, 참가자의 수준에 따라 초급(광화문), 중급(반포), 상급(여의도) 코스로 나뉘어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단순 달리기에 그치지 않고 체험 요소도 강화됐다. 남산 걷기 프로그램, 운동회 형식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를 결합해 ‘기록’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참여 방식도 유연하다.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시스템과 동마클럽을 통해 매월 첫째 주 월요일부터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일부 인원은 당일 현장 접수로도 참여할 수 있다.

운영 과정에서는 참가자의 러닝 기록 관리와 만족도 조사도 병행된다. 이를 기반으로 향후 코스 확대와 프로그램 고도화를 추진해 시민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강태선 서울시체육회 회장은 “러닝 경험이 없는 시민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라며 “전문 지도자와 함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체험형 콘텐츠를 확대해 참여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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