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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광 서천군수 예비후보. /사진-류석만 기자[투어코리아=류석만 기자]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충남 서천군에서 현직 군수의 업무추진비 사용을 둘러싼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유승광 서천군수 예비후보는 김기웅 군수를 향해 “군민의 혈세를 사적으로 활용한 것 아니냐”며 강도 높은 비판과 함께 공개 사과를 촉구했다.
유 예비후보는 16일 논평을 통해 “지난 14일 서천군의회 이강성 의원의 기자회견에서 드러난 업무추진비 집행 내역은 충격적인 수준”이라며 “군정 수행이라는 본래 목적을 벗어나 정치적 입지 강화와 선거용 ‘회식 정치’에 사용됐다는 의혹이 짙다”고 주장했다.
특히 김 군수가 올해 1월부터 4월 10일까지 약 100일 동안 2026년도 기관운영 업무추진비의 54.2%에 해당하는 2432만원을 사용한 점이 도마 위에 올랐다.
유 예비후보는 “예산의 절반 이상을 단기간에 집중 집행한 것은 이례적”이라며 “선거를 앞두고 공무원들을 상대로 분위기를 조성하려 한 것 아니냐는 의심을 살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논란은 3월 한 달 동안 26건의 지출이 몰린 사실에서 더욱 증폭됐다.
이에 대해 유 예비후보는 “지역경제는 침체되고 군민들은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군수가 마치 자신의 돈처럼 혈세를 사용한 것은 군민을 외면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이어 “업무추진비는 군수의 쌈짓돈이 아니라 군민의 땀과 눈물이 담긴 소중한 재원”이라며 “편법 선거운동 의혹에 대해 명확히 해명하고, 집행 기준과 목적, 특정 시기 회식성 지출 집중 이유를 낱낱이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와 관련해 군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 업무추진비 집행 기준에 따라 단체장은 소속 직원들의 격려를 위해 식사를 제공할 수 있다”며 “법과 규정에 맞게 집행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해명에도 불구하고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선거를 앞둔 시점과 맞물린 ‘집중 집행’이라는 정황이 정치적 공방에 불을 붙이면서, 이번 사안은 지역 민심을 가를 핵심 쟁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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