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태풍 선제 대응” 보령·부여, 인명피해 우려지역 전방위 점검
▲(上) 장진원 보령시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여름철 자연재난을 대비해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下) 홍은아 부여군수 권한대행과 직원들이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 모습. /사진-보령시·부여군(편집 류석만 기자)▲(上) 장진원 보령시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여름철 자연재난을 대비해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下) 홍은아 부여군수 권한대행과 직원들이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 모습. /사진-보령시·부여군(편집 류석만 기자)

[투어코리아=류석만 기자] 충남 보령시와 부여군이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취약지역 현장 점검과 대응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명피해 우려 지역을 선제적으로 관리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다.

보령시는 지난 20일 장진원 부시장이 직접 나서 산사태, 급경사지, 저수지, 침수취약시설 등 관내 인명피해 우려지역 4개소를 집중 점검했다.

산사태 취약지역의 사방댐과 배수로 상태를 비롯해 안내판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급경사지의 지반 변형 여부와 배수시설 유지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또 저수지 제방의 유실 가능성과 하류지역 피해 규모를 점검하는 한편, 주민 대피계획 수립 여부까지 확인하며 대응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반지하 주택가 등 침수취약시설에 대해서는 배수로와 빗물받이 상태, 재해약자 관리, 대피조력자 지정 현황 등을 재정비하고 수방자재 확보 여부도 점검했다.

장진원 부시장은 “사전 점검과 대비만이 인명피해를 막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취약지역 관리와 신속한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우기 전까지 정비를 완료할 방침이다.

부여군 역시 같은 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한 대응체계 구축에 나섰다.

군은 부여군수 권한대행 홍은아 부군수 주재로 경찰서와 소방서 등 관계기관 간담회를 열고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간담회에서는 기관별 역할을 재정립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이 논의됐다.

이어 진행된 현장 점검에서는 재해취약지역의 관리 상태와 주민 대피계획, 현장 대응체계를 집중적으로 점검했으며, 미흡한 사항은 즉시 보완하도록 지시했다.

홍은아 부군수는 “여름철 자연재난은 사전 대비가 핵심”이라며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로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하라”고 강조했다.

양 지자체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예찰 활동, 관계기관과의 공조 강화를 통해 재난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주민 생명과 재산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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