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경제 멈췄다”… 유승광 서천군수 후보, 특화시장 재건축 ‘조기 착공’ 촉구
▲유승광(왼쪽) 더불어민주당 서천군수 후보는 지난 20일 충남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청래 당대표에게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조기 시공 건의안’을 공식 전달하고 있다. /사진-유승광 후보 캠프▲유승광(왼쪽) 더불어민주당 서천군수 후보는 지난 20일 충남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청래 당대표에게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조기 시공 건의안’을 공식 전달하고 있다. /사진-유승광 후보 캠프

[투어코리아=류석만 기자] 충남 서천군 지역경제의 핵심 축인 특화시장 재건축이 장기 표류 위기에 놓이자 정치권에 긴급 대응 요구가 터져 나왔다.

유승광 더불어민주당 서천군수 후보는 지난 20일 충남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청래 당대표에게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조기 시공 건의안’을 공식 전달하며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

이번 건의안은 박수현 충남도지사 후보와 공동 명의로 제출된 것으로, 2024년 대형 화재로 전소된 이후 재건축이 추진되던 서천특화시장이 시공사 부도와 법정관리로 공사가 중단되며 준공이 최소 1년 이상 지연될 위기에 처한 현실을 담았다.

총사업비 약 419억원 규모의 재건축 사업은 당초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했지만, 현재 공정이 멈추면서 피해는 고스란히 상인들과 지역경제로 번지고 있다.

약 200여 상인들은 2년째 임시시장에 머물며 매출 급감과 임대료, 대출이자 부담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이다.

유 후보는 “서천특화시장은 단순한 전통시장이 아니라 지역경제를 떠받치는 심장”이라며 “재건축 지연은 곧 서천 경제의 침체로 이어진다.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절박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특히 건의안에는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사업을 민주당 ‘충남 민생 1호 과제’로 지정 ▲공기 단축을 위한 추가 예산 반영 등 실질적 대책이 포함됐다.

또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제재로 어려움이 가중된 상황을 고려해, 서천특화시장을 재난 피해·취약 상권으로 지정하고 제도적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요구도 담겼다.

정청래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건의안을 전달받고 시장 재건축 지연으로 인한 상인들의 고통에 공감하며, 예산과 정책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유승광 서천군수 후보는 “이번 건의는 서천 군민과 상인들의 절박한 목소리를 전달하는 시작”이라며 “군수에 당선되면 도정과 협력해 재건축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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