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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투어코리아=유지훈 기자] 매년 4월 22일은 지구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지구의 날’이다.
이를 기념해 올해도 전국 각지에서 저녁 8시부터 10분간 전등을 끄는 ‘전국 소등행사’가 일제히 진행된다. 각 가정과 공공기관, 공동주택이 동시에 참여하는 이 캠페인은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에너지 절약과 탄소중립의 의미를 확산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지구의 날 전국소등행사 포스터올해 소등행사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으로 추진되며, 짧은 10분 동안 약 4만 kWh 이상의 전력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전국적인 참여가 이뤄질 경우 약 20톤의 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소나무 약 7,900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과 맞먹는 수준이다.
지구의 날은 1969년 존 맥코넬의 제안에서 시작되어, 1970년 미국 상원의원 게일로드 넬슨과 환경운동가 데니스 헤이즈의 주도로 미국 전역에서 첫 행사가 열리며 본격적인 기념일로 자리 잡았다. 이후 1990년부터는 전 세계로 확산됐으며, 2016년에는 파리 협정 서명식이 이 날에 맞춰 진행되기도 했다. 2020년에는 5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글로벌 기념행사가 이어졌다.
지구의 날올해 소등행사는 시민 참여형 캠페인으로, 가정과 사무실, 상가 등에서 사용하지 않는 조명을 10분간 끄는 방식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거실등, 방등, 복도등 등 불필요한 조명을 끄고, 건물 외벽 경관조명이나 간판 조명도 가능한 범위에서 소등하면 된다.
다만 안전과 직결된 조명은 반드시 유지해야 한다. 차량 운행 중에는 전조등을 끄지 말아야 하며, 엘리베이터, 비상 유도등 등 안전 설비 역시 평소대로 작동해야 한다. 아파트 단지나 오피스 건물의 경우에도 안전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공용 조명을 일부 소등하는 방식으로 참여가 권장된다.
지자체나 기관별로 세부 운영 시간이 다를 수 있어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사전에 공지사항이나 안내방송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단 10분의 실천이 모이면 지구의 내일을 바꿀 수 있다. 2026년 지구의 날, 모두가 함께하는 작은 행동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출발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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