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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투어코리아=김동환 기자] 해외 산악 오지를 직접 탐사하는 청소년 프로그램이 다시 문을 열었다. ‘한국 청소년 오지탐사대’가 대원 모집에 들어가며 관심이 쏠린다.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은 오는 5월 5일까지 ‘코오롱과 함께하는 2026 한국 청소년 오지탐사대’ 참가자를 모집하고, 루마니아와 키르기스스탄을 무대로 도전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탐사대는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의 코오롱스포츠가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특히 약 9년 만의 복귀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한국 청소년 오지탐사대 모집 포스터/제공= 대한산악연맹사업은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복권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복권기금으로 운영되며, 청소년들에게 보다 폭넓은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탐사대는 루마니아와 키르기스스탄 두 개 국가에서 운영되며, 각 팀은 대장 1명과 대원 8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된다.
최종 선발된 청소년들은 국내 훈련을 거쳐 7월 말 해외 탐사에 나서게 된다. 현지에서는 자연 환경 속에서 체력과 인내심을 기르고, 협동과 생존 능력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올해는 기존 산악 중심 프로그램에서 확장해 장거리 하이킹 과정이 처음으로 도입됐다. 이를 통해 보다 다양한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고, 체험 중심의 활동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지원 자격은 2001년 1월 1일부터 2010년 12월 31일 사이 출생자로, 온라인 접수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사진을 포함한 자기소개 자료를 제출해야 하며, 서류전형 통과자에 한해 아웃도어 테스트와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이 진행된다.
연맹은 단순 스펙보다 지원자의 도전 의지와 잠재력을 중심으로 평가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취약계층 청소년도 함께 선발해 참여 기회를 넓혔다. 다양한 배경의 청소년이 동일한 조건에서 도전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점이 눈에 띈다.
조좌진 대한산악연맹 회장은 “2001년부터 이어온 오지탐사대는 연맹의 대표 청소년 프로그램”이라며 “자연 속에서 체력과 인내심을 기르는 것은 물론 알피니즘의 본질적 가치를 배우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소년들이 낯선 환경에서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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