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핵심 전략사업 ‘2건 동시 통과’ … 백마강 국가정원·돌봄시설 ‘시동’
▲(上) 국가정원 위치도, (下)동행마루 조감도. /사진-부여군(편집 류석만 기자)▲(上) 국가정원 위치도, (下)동행마루 조감도. /사진-부여군(편집 류석만 기자)

[투어코리아=류석만 기자] 충남 부여군이 추진해 온 핵심 전략사업 2건이 행정안전부 2026년 정기 제1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며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돌입했다.

군은 이번 승인으로 대규모 지역 개발 사업의 행정적·재정적 타당성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속도를 내게 됐다.

이번에 통과된 사업은 ‘백마강 국가정원 조성사업’과 ‘우리아이 동행마루 조성사업’ 이다.

각각 관광 경쟁력 강화와 아동·청소년 돌봄 인프라 확충을 목표로 하는 핵심 프로젝트로, 지역 발전의 양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는 대규모 재정이 투입되는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검증하는 절차로, 이번 통과는 두 사업 모두가 공공성과 실현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백마강 국가정원 조성사업’은 부여읍 군수리 금강 둔치 일원 약 128만㎡ 부지에 주제정원 5개소, 스카이워크, 편의시설 등을 조성하는 대형 관광 프로젝트다.

백마강을 중심으로 궁남지, 부소산, 정림사지 등 역사·문화 자원을 연결하는 ‘정원축’을 구축해 부여를 충남 대표 정원 관광도시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군은 이미 지방정원 예정지 승인, 환경영향평가, 하천점용허가 등 주요 행정 절차를 선제적으로 완료하며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해 왔다.

함께 승인된 ‘우리아이 동행마루 조성사업’은 규암면 외리 일원에 총사업비 239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아동·청소년 복합 돌봄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실내 놀이터, 돌봄교실, 창의 프로그램실, 디지털교육실, 진로상담실 등이 들어서 돌봄과 교육, 놀이 기능을 통합한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조성된다.

특히 계절과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는 대형 실내 놀이시설을 갖춰 지역 아동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공공 돌봄 체계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부여군은 이번 심사 통과를 계기로 두 사업의 후속 행정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지역 관광 활성화와 정주 여건 개선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통과는 두 사업 모두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부여의 미래 경쟁력을 이끌 핵심 사업으로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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