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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투어코리아=유지훈 기자]4월 들어 고온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수자원 상황에도 이상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전북 진안군에 위치한 용담댐 상류 지역은 수위가 크게 낮아지며 일부 구간에서 바닥이 드러나는 등 이른 시기부터 가뭄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26일 촬영한 하늘에서 본 용담댐 상류 지역의 모습 / 사진_투어코리아 유지훈 기자26일 현장을 직접 둘러본 결과, 상류 지역 곳곳에서 물이 빠져나간 자리의 토사가 그대로 드러나 있었으며, 일부 구간은 마른 강바닥처럼 갈라진 모습까지 확인됐다. 평소 수면 아래에 잠겨 있어야 할 지형이 외부로 드러나면서 수위 감소의 심각성을 보여주고 있다.
26일 촬영한 하늘에서 본 용담댐 상류 지역의 모습 / 사진_투어코리아 유지훈 기자기상 관측에 따르면 4월 기온이 29.9도까지 치솟으며 초여름 수준의 더위가 예년보다 약 석 달가량 앞당겨졌다. 4월 26일 현재 무주군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이다. 이날 새벽 기온은 5도까지 떨어져 쌀쌀했지만, 오후에는 23도까지 오르며 하루 사이 큰 일교차를 보였다.
26일 촬영한 용담댐 상류 지역의 모습 / 사진_투어코리아 유지훈 기자수자원공사 용담댐 관리현황에 따르면 현재 저수량은 약 4억4,460만㎥, 저수율은 54.6% 수준으로 집계됐다. 계절적으로 강수량이 적은 시기와 맞물리며 수위 하락세가 이어질 경우 농업용수와 생활용수 확보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제기된다.
26일 촬영한 하늘에서 본 용담댐 상류 지역의 모습 / 사진_투어코리아 유지훈 기자기상청은 5월에도 낮 기온이 25도 안팎까지 오르며 초여름에 가까운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최근 기후 흐름은 단순한 고온 현상에 그치지 않는다. 지난 4월 13일에는 30도에 육박하는 이례적인 더위가 나타났지만, 불과 일주일도 지나지 않은 4월 20일에는 한파특보가 내려지는 등 급격한 기온 변동이 이어졌다. 여기에 황사까지 겹치며 단기간에 봄·여름·겨울을 모두 경험하는 이례적 기상 패턴이 관측됐다.
26일 촬영한 용담댐 상류 지역의 모습 / 사진_투어코리아 유지훈 기자전문가들은 이러한 급격한 기온 변화와 잦은 기압계 변동이 인체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한다. 실제로 봄철 들어 호흡기 질환과 심혈관 질환, 알레르기 증상을 호소하는 사례가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큰 일교차는 면역력 저하를 유발할 수 있어 외출 시 체온 조절과 충분한 수분 섭취 등 개인 건강 관리가 요구된다.
26일 촬영한 용담댐 상류 지역의 모습 / 사진_투어코리아 유지훈 기자기후 변동성이 점차 커지는 가운데, 수자원 관리와 함께 일상 속 기후 대응 능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상 기후가 일상화되는 흐름 속에서 물 관리와 건강 관리 모두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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