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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의 전통적인 해산물 요리인 부들 파이트(Boodle Fight) 스타일로 차려진 상(위), 시시그(아래 우측), 룸피아(아래 좌측) / 필리핀관광부[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미식 경험이 여행 만족도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떠오르면서, 현지 음식에 집중하는 ‘미식 여행’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는 분위기다.
이 같은 변화는 수치로도 확인된다. 트립닷컴과 부킹닷컴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여행객의 약 50~60%가 음식 축제, 호텔 다이닝, 스트리트 푸드 투어 등 미식 관련 경험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흐름 속에서 필리핀은 다채로운 로컬 음식과 신선한 식재료를 앞세워 미식 여행지로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최근 보홀을 배경으로 한 음식 예능 프로그램이 방영되며, 필리핀의 자연 풍경과 함께 현지 식문화가 자연스럽게 주목받고 있다.
보홀여행에서 맛 본 부들 파이트(boodle fight)’ /사진-투 어코리아필리핀 관광부는 이를 계기로 필리핀 고유의 미식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필리핀 미식의 가장 큰 매력은 ‘문화의 혼합’에서 나온다. 스페인, 중국, 미국 등 다양한 문화가 결합되며 형성된 음식은 단맛·짠맛·신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지고, 향신료 사용이 강하지 않아 한국인에게도 부담 없이 다가간다. 현지 식재료를 기반으로 한 요리들은 지역마다 다른 색깔을 보여주며 여행의 깊이를 더한다.
통째로 구워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돼지고기 요리 필리핀 대표 음식 레촌/ 사진-필리핀관광부대표적인 메뉴로는 바삭하게 튀긴 필리핀식 스프링롤 ‘룸피아(Lumpia)’와 통째로 구워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돼지고기 요리 ‘레촌(Lechon)’이 있다.
여기에 새콤한 국물 맛이 특징인 ‘시니강(Sinigang)’과 철판에 올려 먹는 돼지고기 요리 ‘시시그(Sisig)’는 현지의 풍미를 가장 잘 보여주는 음식으로 꼽힌다.
철판에 올려 먹는 돼지고기 요리 ‘시시그(Sisig)’ / 사진-필리핀관광부디저트와 간식도 빼놓을 수 없다. 보랏빛 색감으로 주목받는 ‘우베(Ube)’는 아이스크림과 케이크 등 다양한 디저트로 활용되며 트렌디한 재료로 떠오르고 있다. 필리핀 망고는 높은 당도와 부드러운 식감으로 세계적인 인지도를 갖췄고, 바나나와 잭프루트를 튀긴 ‘뚜론(Turon)’은 길거리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대표 간식이다.
우베 빙수 / 사진-필리핀관광부얼윈 F. 발라네(Dr. Erwin F. Balane) 필리핀 관광부 한국지사장은 “미쉐린 가이드 마닐라·세부 2026 발간을 계기로 필리핀이 미식 목적지로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필리핀 식문화가 글로벌 여행객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경험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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