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사랑, 도심 물들이다…‘익산 서동축제’ 5월 1일 개막

[투어코리아=유지훈 기자] 전북 익산의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익산 서동축제가 오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도심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익산서동축제 홍보물익산서동축제 홍보물

익산시는 중앙체육공원과 신흥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를 통해 ‘백제의 숨결, 천년의 사랑’을 주제로 한 도심형 역사문화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축제는 무왕(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공연, 체험, 퍼레이드, 야간경관을 결합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사진 / 익산서동축제_익산시청 제공사진 / 익산서동축제_익산시청 제공

개막 첫날인 1일 오후 5시에는 어양공원에서 중앙체육공원까지 이어지는 대규모 도심 행렬 ‘그레이트 썸 퍼레이드’가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각 참여팀은 개성 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도심을 축제의 장으로 바꿀 예정이다.

특히 음악과 춤이 어우러진 플래시몹 공연과 실제 커플 및 프러포즈 커플이 참여하는 이벤트가 마련돼 ‘사랑’이라는 축제 메시지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퍼레이드 이후에는 개막식과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화려한 무대 연출로 현장 열기를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사진 / 익산서동축제_익산시청 제공사진 / 익산서동축제_익산시청 제공

축제 기간 동안에는 △무왕제례 △전국 서동선발대회 △전국 어린이 서동요제 △백제 저잣거리 △어린이 놀이터(익스트림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여기에 시민 기획단이 참여하는 로테이션 소개팅 프로그램도 마련돼 시민이 주도하는 축제로서 의미를 더한다.

야간에는 공원 일대를 수놓는 경관조명과 신흥 무지개 정원의 레이저 쇼가 어우러져 낮과는 또 다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사진 / 익산서동축제_익산시청 제공사진 / 익산서동축제_익산시청 제공

익산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며 “퍼레이드와 야간경관, 체험 콘텐츠가 어우러진 익산만의 축제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시 관계자 역시 “익산 서동축제는 백제의 역사와 문화, 사랑 이야기를 담은 지역 대표 축제”라며 “방문객이 머물며 즐기는 체류형 축제로 발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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