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달군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 선사 체험 열기 폭발
▲제18회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가 지난 2일 충남 공주시 석장리박물관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사진-공주시(편집 류석만 기자)▲제18회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가 지난 2일 충남 공주시 석장리박물관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사진-공주시(편집 류석만 기자)

[투어코리아=류석만 기자] 대한민국 최초 구석기 유적지에서 펼쳐지는 시간여행이 황금연휴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제18회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가 지난 2일 충남 공주시 석장리박물관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리며 수많은 인파를 끌어모았다.

연휴를 맞아 행사장에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대거 몰리며 시작부터 폭발적인 열기를 보였다.

특히 잔디광장에 마련된 구석기 체험존은 불 피우기, 뗀석기 제작, 활쏘기, 돌창 던지기 등 선사시대 생활을 직접 경험하려는 관람객들로 긴 대기 줄이 이어지며 축제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석장리, 선사로 떠나는 시간여행!’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단순 관람을 넘어 몸으로 체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강점이다.

구석기인으로 분장한 배우들이 관람객과 함께 사냥 퍼포먼스를 펼치며 현장 몰입도를 끌어올리고, 어린이들은 공연의 일부가 되며 잊지 못할 경험을 쌓고 있다.

먹거리 역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구석기 음식나라’에서는 돌 화로에 직접 고기를 구워 먹는 이색 체험이 인기몰이를 하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가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주무대에서는 창작 뮤지컬 ‘시간의 강을 건너’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놀이존과 공예 체험, 포토존, 금강변 자연을 활용한 휴식 공간까지 더해지며 축제장은 하루 종일 웃음과 활기로 가득 차 있다.

자연과 역사, 체험과 교육이 어우러진 이번 축제는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살아있는 역사 교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송무경 공주시장 권한대행은 “관람객들이 구석기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5월 5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표 가족형 축제로서, 올봄 가장 뜨거운 현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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