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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투어코리아=유지훈 기자] 기아의 장애인 가족 여행 지원 프로그램 ‘초록여행’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특별한 여행 기회를 제공한다. 이동의 제약으로 여행이 쉽지 않았던 장애인 가족을 위해 총 24가정을 선정해 항공여행부터 고지대 등반, 요트 체험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한다.
사진_기아 제공이번 모집은 2026년 5월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며, 국내 등록 장애인이면서 초록여행 회원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 가정은 가족 구성과 상황에 맞춰 4가지 여행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 제주부터 지리산까지… 선택형 4개 여행 코스
먼저 ‘제주 항공여행’은 총 3가정을 대상으로 한다. 여름 절정의 자연을 자랑하는 제주도에서 자유 일정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으며, 왕복 항공권과 장애 친화 차량, 유류비가 제공된다. 출발 일정은 가족이 직접 정할 수 있어 유연성이 높다.
‘고지대 여행’은 휠체어 사용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발 1,507m의 지리산 노고단과 1,394m의 소백산 연화봉을 오르는 코스로, 기아와 국립공원공단이 공동 설계했다. 대피소 1박을 포함해 운해와 일출, 별빛까지 경험할 수 있으며, 전문 운전기사와 장비, 식사 키트 등이 함께 지원된다.
이어 ‘섬바다 여행’은 총 8가정을 대상으로 한다. 변산반도와 한려해상국립공원 일대에서 해안 트레킹과 요트 체험을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특히 발달 장애 아동이 있는 가정에는 선발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생태탐방원 숙박과 차량, 문화활동비 등이 제공된다.
마지막으로 ‘맞춤형 경비여행’은 여행지와 일정을 가족이 직접 설계하는 자유형 프로그램이다. 총 9가정을 선발하며, 전용 장애 친화 차량과 전문 운전기사, 30만 원의 여행 경비가 지원된다.

■ 이동권 확대… 전기차 WAV 첫 도입
올해 초록여행은 이동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기아는 국내 최초로 전기차 기반 측면 탑승형 휠체어 차량인 PV5 WAV를 도입해 휠체어 이용자의 승하차 편의를 높였다. 측면 출입 구조를 통해 기존 후면 탑승 방식의 불편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초록여행 관계자는 “이동의 한계를 넘어 누구나 원하는 곳으로 떠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단순한 여행 지원을 넘어 장애인 이동권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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