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공룡대축제,올해도 관광객 '대박'... 14만5천 명 유치
한 어린이가 괴성을 지르며 움직이는 공룡을 신기한 듯 바라보고 있다./사진=유경훈 기자한 어린이가 괴성을 지르며 움직이는 공룡을 신기한 듯 바라보고 있다./사진=유경훈 기자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 전남 해남군의 대표 축제 중 하나인 '해남공룡대축제'가 올해 방문객 유치 기록을 새롭게 썼다.

거대한 풍선 인형과 아구하는 어린이.사진=유경훈 기자거대한 풍선 인형과 아구하는 어린이.사진=유경훈 기자

5일 해남군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4일 동안 해남공룡박물관 일원에서 열린 공룡대축제의 방문객은 14만5천여 명(5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잠정 집계됐다

아이들 인기 독차지한  '캐치! 티니핑' 공연./사진=유경훈 기자아이들 인기 독차지한 '캐치! 티니핑' 공연./사진=유경훈 기자

지난해 13만 명보다 1만5천여 명 많고, 해남군 전체 인구(6만2100 여 명: 26년 3월 기준) 보다도 2.5배 이상 많은 숫자다.

잘 만든 축제 하나로 소위 '관광객 대박'을 친 셈이다.

어린이들이 화재시 소화기 를  다루는  법을 직접 체험을 통해 배우고 있다./사진=유경훈 기자어린이들이 화재시 소화기 를 다루는 법을 직접 체험을 통해 배우고 있다./사진=유경훈 기자

이는 또 해남공룡대축제를 대한민국 최고의 '어린이 체험 가족 축제' 자리에 올려 놓았다.

이번 축제는 첫날 4만7천여 명이 몰려 이미 '방문객 대박' 징후를 보였다.

5월 황금연휴에다 준비한 축제 프로그램 이용객들의 호응이 아주 높았기 때문이다.

어린이 놀이시설 체험/사지=유경훈 기자어린이 놀이시설 체험/사지=유경훈 기자

군은 이번 축제 프로그램의 기반을 ‘어린이 체험 중심의 가족 축제’에 두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했다.

그 결과 어린이들은 안전한 환경에서 부모와 같이 공룡박물관을 배경으로 1억년 전 공룡시대를 체험하며, 버블ㆍ마술쇼, 티니핑,꼬마기차 등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었다.

살아있는 것처럼 움직이는  공룡 조형물을 만지며 신기해하는 어린이들/사진=유경훈 기자살아있는 것처럼 움직이는 공룡 조형물을 만지며 신기해하는 어린이들/사진=유경훈 기자

특히 축제장 입구에 설치한 움직이는 공룡 조형물은 어린이들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가수 김기태, 이창섭 등이 참여한 가족음악회와 드론쇼 등 어른들을 위한 야간ㆍ감성 콘텐츠도 축제 흥행의 백미였다.

그러나 해남공룡대축제가 다른 축제와 가장 차별화된 점은 '주류 판매를 금지한다'는 점이다.

코마기차 타는 어린이들/사진=유경훈 기자코마기차 타는 어린이들/사진=유경훈 기자

그 점에서 해남공룡대축제는 "인성과 도덕이 강조되는 축제"로 불러도 좋을 것 같다.

해남군 관광실 관계자는 “해남공룡대축제가 올해도 많은 분의 사랑을 받아 보람을 느낀다"며, "내년에도 더욱 내실을 기해 군민과 관광객을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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