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소 영수증 버리지 마세요”…정선레일바이크 10% 할인받는 법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정선으로 향하는 길, 무심코 받은 휴게소 영수증 한 장이 여행 혜택으로 바뀐다. 수도권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를 이용한 관광객이라면 당일 영수증만 챙겨도 정선레일바이크 이용요금을 10% 할인받을 수 있다.

정선군 대표 체험형 관광시설인 정선레일바이크는 5월 1일부터 풀무원푸드앤컬처 수도권지사가 운영하는 주요 휴게소 이용객을 대상으로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상 휴게소는 광주 휴게소 상·하행, 양평 휴게소 상·하행, 별내·의정부 휴게소, 영종대교 휴게소, 의왕청계 휴게소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해당 휴게소에서 당일 결제한 영수증을 지참하고 정선레일바이크 매표소를 방문하면 된다. 현장에서 2인승과 4인승 이용요금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정선레일바이크 / 사진-정선군정선레일바이크 / 사진-정선군

다만 조건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할인은 동일 휴게소의 동일 일자 영수증에 한해 적용되며, 본인 현장 결제 시에만 가능하다. 온라인 예약에는 적용되지 않고, 다른 할인과 중복 사용할 수 없다. 할인에 사용한 영수증은 매표소에 제출해야 한다.

정선레일바이크는 정선의 산과 강, 사계절 풍경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체험형 관광명소다. 백두대간의 철길을 따라 달리며 자연을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은 물론 연인, 친구 여행객들에게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할인 혜택은 관광객의 여행 부담을 낮추고, 더 많은 방문객이 정선을 찾아 레일바이크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단순한 요금 할인에 그치지 않고,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객을 정선 관광으로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여행 동선형 프로모션이라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이를 위해 코레일관광개발(주) 정선지사와 풀무원푸드앤컬처 수도권지사는 이용객 서비스 향상과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정선레일바이크 요금할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할인 혜택은 2027년 4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정선레일바이크는 홈페이지와 SNS, 매표소 안내 등을 통해 할인 내용을 적극 알리고, 방문객들이 현장에서 혜택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를 강화할 계획이다.

정선레일바이크 관계자는 “휴게소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보다 부담 없이 정선을 찾아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레일바이크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혜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고 정선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핫 뉴스

뉴스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