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금산, 선제 안전관리 ‘총력전’…취약시설·산사태 위험까지 전방위 점검
▲(上)홍성군 안전취약시설 민·관 합동 점검 모습. (下)금산군 산사태취약지역 안내 현수막 게첨 모습. /사진-홍성·금산(편집 류석만 기자)▲(上)홍성군 안전취약시설 민·관 합동 점검 모습. (下)금산군 산사태취약지역 안내 현수막 게첨 모습. /사진-홍성·금산(편집 류석만 기자)

[투어코리아=류석만 기자] 충남 홍성군과 금산군이 재난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전방위 안전 점검에 나서며 ‘예방 중심 행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생활 밀착형 시설부터 산사태 취약지역까지 촘촘한 점검망을 가동하며 군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홍성군은 2026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지난 4월 28~30일까지 어린이집과 요양병원, 청소년수련시설 등 안전취약시설 3개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에는 건축·전기·가스·소방 분야 민간 전문가와 공무원, 주민참여단이 함께 참여해 현장 중심의 실효성을 높였다.

점검 대상은 느티나무어린이집, 홍주요양병원, 홍성군청소년수련관 등 안전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로, 생활과 직결된 위험요소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봤다.

특히 균열폭측정기와 열화상카메라, 절연저항측정기 등 전문 장비를 활용해 육안 점검의 한계를 보완하고 정밀 안전 진단을 실시했다.

현장에서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부분은 지속 관리 대상으로 분류해 사후조치까지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군은 오는 6월 19일까지 총 110개소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이어가며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금산군 역시 기후 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 증가에 대응해 산사태 취약지역 366개소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완료했다.

사면 안정성, 배수시설 상태, 비상연락망 정비 등 핵심 요소를 중심으로 점검을 진행해 재난 대응력을 끌어올렸다.

특히 주민 대피 체계 강화에 초점을 맞춰 주요 거점에 안내 현수막을 설치하고, 지정 대피소에는 식별이 쉬운 안내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실질적인 대응 기반을 구축했다.

유사시 신속한 대피가 가능하도록 현장 안내 기능을 대폭 보강한 것이다.

양 지자체는 이번 점검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상시 예찰과 후속 관리로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재난은 사전 대비가 곧 피해를 좌우하는 만큼, 촘촘한 점검과 신속한 대응으로 군민 생명과 재산 보호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지역 행정이 ‘사후 대응’에서 ‘사전 예방’으로 무게중심을 옮기며, 보다 강력한 안전망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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