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아이들이 행복한 충남 만들 것”… 아동정책 전면 강화 구상 제시
▲박수현 충남지사 후보 세이브더칠드런 및 충남아동자립지원전담기관 간담회 모습. /사진-박수현 후보 캠프(편집 류석만 기자)▲박수현 충남지사 후보 세이브더칠드런 및 충남아동자립지원전담기관 간담회 모습. /사진-박수현 후보 캠프(편집 류석만 기자)

[투어코리아=류석만 기자]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가 “아이들이 행복한 충남을 만드는 데 모든 진심을 다하겠다”며 아동정책 전면 강화를 약속했다.

충남 아동 삶의 질 지표를 ‘전국 최하위’로 언급하며 충격을 드러낸 박 후보는 제도 개선과 실태조사, 조례 제정 등을 통한 구조적 변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후보는 4일 아산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 충남아동권리센터에서 열린 아동정책 간담회에 참석해 아동 권리 기반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확대 ▲지역 아동기본소득 도입 ▲출생 미등록 아동 지원 ▲외국인 아동 취학통지제도 개선 등 ‘4대 핵심 정책 과제’가 제안됐다.

세이브더칠드런 충남아동권리센터는 “아동 한 명 한 명의 공정한 출발을 보장하는 정책이 충남의 미래 경쟁력”이라며 영유아 보육부터 다문화·취약계층 아동 지원까지 아우르는 종합 정책 체계 구축을 요청했다.

이에 박 후보는 “충남 아동 삶의 질이 17개 시도 중 최하위라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았다”며 “더 큰 문제는 기본적인 실태조사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아동정책의 출발점은 정확한 데이터이며, 이를 위한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국정기획위원회 균형성장특별위원장 시절 경험을 언급하며 “아동수당 도입 과정에서의 경험처럼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역시 제도적 기반을 의무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출생 미등록 아동과 외국인 아동 문제도 사각지대 없이 해결하기 위해 실태조사가 전제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 후보는 간담회 이후 충남아동자립지원전담기관도 방문해 자립준비청년 지원 강화와 종사자 처우 개선 요구를 청취했다.

그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하나하나 꼼꼼히 챙기겠다”며 “아이들이 행복한 충남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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