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축제 끝, 공원은 리셋 중”…함평엑스포공원 8일까지 잠시 쉰다

[투어코리아=김동환 기자] 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의 열기로 가득했던 함평엑스포공원이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간다. 화려한 부스와 무대, 조형물이 채웠던 공간을 정리하고 방문객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전남 함평군이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함평엑스포공원을 임시 휴원한다.

함평군은 6일 “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됨에 따라 조형물 철거와 시설 정비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늘부터 8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을 임시 휴원한다”고 밝혔다.

함평엑스포공원 전경/사진-함평군함평엑스포공원 전경/사진-함평군

이번 휴원은 축제 종료 이후 진행되는 현장 정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휴원 기간 동안 함평엑스포공원에서는 나비대축제 기간 운영됐던 각종 부스와 무대 시설 철거, 조형물 정리, 환경 정비 등이 이어진다.

특히 구조물과 자재를 반출하는 과정에서 중장비가 상시 출입하는 만큼, 군은 방문객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두고 공원 출입을 통제하기로 했다. 작업 현장에서는 낙하물 위험, 중장비 이동에 따른 사고 가능성, 방문객 동선과 작업 동선이 겹치는 문제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선제적 관리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공원 환경 개선 작업도 함께 진행된다. 함평군은 단순 철거에 그치지 않고, 축제 이후 흐트러진 현장을 정비하는 한편 경관 훼손을 막기 위한 현장 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재정비를 마친 함평엑스포공원은 오는 9일부터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

다만 축제 기간 시범운영됐던 ‘나빛파크’는 더 안전하고 쾌적한 운영 환경을 갖추기 위해 별도 안내가 있을 때까지 임시 휴관한다. 군은 향후 운영 준비 상황에 따라 재개 시점을 안내할 방침이다.

함평군 관계자는 “올해 나비대축제에 군민과 관광객이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출입을 통제한 만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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