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너머 김영빈”… 민주당, 공주·부여·청양 ‘세대교체 승부수’
▲(上) 박수현 충남도지사 후보가 지난 8일 천안 선거캠프에서 공주·부여·청양 보궐선거 출마 예정인 김영빈 변호사를 만나 “실력 있는 세대교체의 적임자”라며 전폭적인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下) 왼쪽부터 박정현 전 부여군수, 김영빈 변호사, 박수현 충남도지사 후보. /사진- 박수현 후보 캠프(편집 류석만 기자)▲(上) 박수현 충남도지사 후보가 지난 8일 천안 선거캠프에서 공주·부여·청양 보궐선거 출마 예정인 김영빈 변호사를 만나 “실력 있는 세대교체의 적임자”라며 전폭적인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下) 왼쪽부터 박정현 전 부여군수, 김영빈 변호사, 박수현 충남도지사 후보. /사진- 박수현 후보 캠프(편집 류석만 기자)

[투어코리아=류석만 기자]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가 김영빈 변호사와 손을 맞잡고 충남 정치 지형 변화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박 후보는 지난 8일 천안 선거캠프에서 공주·부여·청양 보궐선거 출마 예정인 김영빈 변호사를 만나 “실력 있는 세대교체의 적임자”라며 전폭적인 지지를 선언했다.

민주당 ‘4호 영입 인재’로 발탁된 김 변호사는 중앙당 인재 영입식을 마친 직후 곧바로 박 후보를 예방하며 본격적인 충남 선거 연대에 나섰다.

특히 이날 회동은 단순한 정치 신인의 소개를 넘어, 박수현-김영빈으로 이어지는 지역 정치 세대교체와 충남 선거 공동전선 구축이라는 점에서 정치권 안팎의 주목을 끌고 있다.

박 후보는 “공주·부여·청양은 나의 정치적 뿌리이자 고향”이라며 “그 지역의 미래를 맡길 인물로 김영빈 변호사를 자신 있게 추천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충남 전체 선거의 역동성을 키우기 위해선 공약과 전략 역시 유기적으로 연대해야 한다”며 세대교체 중심의 충남 벨트 구축 의지도 드러냈다.

이에 김 변호사는 “신인 정치인으로서 많이 배우고 더 낮은 자세로 주민 목소리를 듣겠다”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정치, 민생을 살리는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공주시 출신인 김영빈 변호사는 공주교동초등학교·공주중학교·공주사대부고를 졸업한 뒤 고려대학교 법학과 재학 중 사법시험 47회에 합격했다.

이후 서울중앙지검과 법무부 장관 정책보좌관실 등에서 근무하며 검찰개혁과 민생 입법 실무를 두루 경험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임대차보호법 개정 추진과 범죄취약계층 보호 정책 등 민생 현안에 참여한 경력은 김 변호사의 강점으로 꼽힌다.

민주당 내부에서는 “개혁성과 실무 능력을 동시에 갖춘 젊은 인재”라는 평가도 나온다.

박 후보는 이날 SNS를 통해서도 강한 지지 메시지를 이어갔다.

그는 “보수 성향이 강한 공주·부여·청양에 큰 활력과 충격을 줄 인물”이라며 “저 박수현을 키워주셨듯, 이제 김영빈을 키워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김영빈이 박수현을 뛰어넘는 ‘진실·성실·절실’의 정치인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며 사실상 정치적 계승과 세대교체 메시지를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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