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유니버스, 글로벌 사업 총괄에 ‘25년 여행 베테랑’ 올리버 리부츠키 선임

[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놀유니버스가 글로벌 여행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아고다 창업 초기 멤버로 합류해 20개국 이상의 시장 확장을 이끌고, 7년 만에 아태 지역 15만 개 이상 직계약 숙소 인벤토리를 확보한 여행 산업 전문가를 글로벌 사업 총괄로 영입했다.

놀유니버스는 12일 글로벌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리버 리부츠키(Oliver Libutzki) 그룹장을 글로벌 사업 총괄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리부츠키 그룹장은 앞으로 놀유니버스의 해외숙소사업, 패키지사업, T&A(Tour & Activity) 사업, 항공사업 등 여행 관련 핵심 사업을 총괄한다.

이번 영입은 놀유니버스가 국내 여행 플랫폼을 넘어 글로벌 여행 기업으로 확장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리부츠키 그룹장은 각 사업 부문 간 시너지 창출을 비롯해 상품 경쟁력 강화, 운용 효율 고도화, 중장기 전략 수립과 실행을 맡는다.

올리버 리부츠키 그룹장/ 사진-놀유니버스올리버 리부츠키 그룹장/ 사진-놀유니버스

특히 최근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인바운드 사업도 이끌 예정이다. K콘텐츠의 세계적 확산으로 방한 여행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만큼, 글로벌 여행객을 한국으로 끌어들이는 사업 구조를 만들고 차별화된 한국 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전략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해외 사업망 확대에도 나선다.

리부츠키 그룹장은 글로벌 여행 산업에서 약 25년의 전문성을 쌓아온 베테랑이다. 아고다(Agoda) 창업 초기 구성원으로 합류해 동남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인도 등 주요 지역에서 상품 조달과 공급, 시장 확대를 담당했다. 아고다에서는 사업개발과 파트너십을 총괄하는 AVP(Associate Vice President) 직을 역임했으며, 직계약 체계 구축을 주도해 아태 지역 내 공급망 확보에 핵심 역할을 했다.

아고다 재직 기간 동안 그는 동남아시아 총괄 Regional Director, 동남아·중동·아프리카·인도 총괄 Senior Regional Director 등을 거치며 글로벌 사업 확장 경험을 축적했다. 특히 직계약 기반의 숙소 공급 체계를 구축해 7년 만에 아태 지역 15만 개 이상 직계약 인벤토리를 확보한 성과로 주목받았다.

이후에는 유럽과 캐나다 소재 트래블테크 기업에서도 글로벌 확장을 이끌었다. 독일 기반 트래블테크 기업 투어레인(Tourlane)에서는 상품 공급과 예약 프로세스 전반의 디지털화 및 AI 전환을 추진하며 회사를 유럽 주요 트래블테크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데 기여했다. 이어 캐나다 기반 트래블테크 기업 호퍼(Hopper)에서는 아태 지역 상품 공급을 총괄하는 VP(Vice President)를 맡았다.

올리버 리부츠키 놀유니버스 그룹장은 “한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는 놀유니버스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며 “놀유니버스의 글로벌 사업을 혁신하는 과정에 함께해 전세계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선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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