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29박 숙박비 지원”…거제에서 ‘한 달 여행’ 해볼까

[투어코리아=김동환 기자] 거제에서 여행하듯 머물고, 일상처럼 쉬며, 내가 경험한 장면을 콘텐츠로 남기는 체류형 여행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거제시는 지역에 장기간 머물며 관광지와 문화, 먹거리, 로컬 콘텐츠를 직접 경험하는 '2026 거제에서 한 달 여행하기'참가자를 이달 12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

외도 보타니아 /사진-거제시청외도 보타니아 /사진-거제시청

이번 사업은 단순히 관광지를 둘러보는 여행을 넘어, 일정 기간 거제에 머물며 지역의 생활을 체험하는 스테이케이션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거제의 자연과 문화, 맛집, 체험 콘텐츠 등을 직접 즐긴 뒤 이를 SNS, 블로그, 영상 플랫폼 등을 통해 소개하게 된다.

신청 대상은 경남 외 지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체류 기간은 팀별 일정에 따라 최소 4박부터 최대 29박까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숙박비와 체험비, 여행자보험료가 지원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지원동기, 거제 여행계획, SNS 홍보계획 등을 담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거제시는 제출된 서류를 바탕으로 심사를 진행해 최종 참가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참가자는 체류 기간 동안 거제 곳곳을 여행하며 개인 SNS 채널에 관광 콘텐츠를 꾸준히 게시해야 한다. 활용 채널은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등이며, 여행 종료 후에는 결과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거제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기 체류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고, 지역 관광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체류형 관광은 일반 당일 여행보다 숙박, 식음료, 체험 소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지역 상권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다.

또한 참가자들이 직접 생산하는 여행 콘텐츠는 거제 관광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알리는 홍보 자산이 될 전망이다. 실제 여행자가 남기는 사진과 영상, 후기 콘텐츠는 공식 홍보물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어 잠재 관광객의 관심을 끌어내는 데 효과적이다.

'2026 거제에서 한 달 여행하기'참가자 모집 공고와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거제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거제시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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