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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투어코리아=유지훈 기자] 불기 2570(2026)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전북지역을 대표하는 봉축 행사인 ‘꿈타는 연등회’가 오는 5월 16일 전주 전라감영과 한옥마을 일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꿈타는 연등회 포스터전북특별자치도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마음은 평안으로, 세상은 화합으로’를 주제로 진행되며, 전통문화 체험과 어린이 축제, 청소년 공연, 봉축법요식, 연등행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행사의 시작은 오전 10시 전라감영에서 열리는 전통문화마당이다. 행사장에서는 연꽃 만들기, 한지 전통등 만들기, 지화 만들기, 소원등 쓰기, 수수팥떡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오후 4시까지 이어진다. 가족 단위 방문객과 어린이들이 우리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부처님오신날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별 포스터같은 날 열리는 ‘제20회 전북어린이 큰잔치’도 눈길을 끈다. 유치부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글짓기와 그림그리기 대회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부모 참여 체험마당도 함께 마련된다. 참가자들에게는 문화상품권과 기관장상 등이 수여될 예정으로, 지역 어린이들의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후 2시에는 젊은 세대의 감성과 재능을 담은 ‘제3회 아미따유스 청소년 뮤직 페스티벌’이 열린다. 본선에 오른 10개 팀이 참여해 보컬과 밴드, 댄스,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무대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6시에는 봉축법요식이 봉행된다. 이 자리에는 모악산 금산사 회주 도법 대종사를 비롯해 전북지역 사부대중 1,000여 명이 참석해 부처님의 자비와 평화의 가르침을 되새긴다.
행사별 포스터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연등행진은 오후 7시 30분부터 시작된다. 전라감영을 출발한 행렬은 한옥마을과 오목대를 거쳐 다시 전라감영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 행렬에는 한지 장엄등 30여 점과 각 사찰에서 준비한 봉축등 1,000여 점이 참여해 전주의 밤거리를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특히 올해 연등회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 확대된다. 봉축위원회는 LED 한지 연꽃등 1,000개를 준비해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직접 등을 들고 행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전통 연등의 아름다움과 화합의 의미를 함께 나누겠다는 취지다.
한편 부처님오신날인 5월 24일 오전 11시에는 금산사를 비롯한 전북지역 주요 사찰에서 봉축법요식이 일제히 봉행될 예정이다. 봉축위원회는 “연등은 번뇌와 무명을 밝히는 지혜의 상징”이라며 “전통의 가치를 계승하면서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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