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셋째 주 전국 축제소개....어디로 가볼까?

[투어코리아=유지훈 기자] 가정의 달 5월 셋째 주를 맞아 전국 곳곳에서 지역의 전통과 문화, 자연과 미식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축제가 펼쳐진다. 서울의 궁중문화 체험 행사부터 경북의 참외축제, 부산의 커피와 모래축제, 강원의 산촌 먹거리 축제, 전남의 읍성문화축제, 세종의 낙화놀이까지 초여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행사들이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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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복궁 ‘수라간 시식공감’_조선 궁중문화 속으로 떠나는 특별한 미식 여행

경복궁에서는 오는 24일까지 ‘수라간 시식공감’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궁중문화를 보고(視), 먹고(食), 공연을 즐기며(公), 감동을 느낀다(感)는 의미를 담은 전통문화 복합 체험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경복궁 소주방 권역에서 진행되며 궁중음식 시식과 함께 전통 공연, 놀이 체험 등이 운영된다. 특히 궁중 나인과 차비, 궁인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들은 조선시대 궁궐 속 일상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전통 한복과 고궁의 정취가 어우러져 국내 관광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광장 ‘2026 중앙아시아 봄맞이축제’_중앙아시아 5개국 문화 한자리에

서울광장에서는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2026 중앙아시아 봄맞이축제’가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타지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5개국의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국제 문화교류 행사다.

행사장에서는 전통 공연과 유르트 체험, 현지 음식 시식, 민속 의상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서울 도심 속에서 이국적인 중앙아시아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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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_참외 향기 가득한 성주의 대표 봄 축제

성주에서는 14일부터 17일까지 성밖숲 일원에서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가 열린다.성주의 대표 특산물인 참외와 생명문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세종대왕자 태실 태봉안 재현행렬을 시작으로 개막 축하공연과 참외가요제, 별뫼줄다리기, 생명의 빛과 사랑 음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또한 어린이 방문객들을 위한 씨앗아일랜드 체험과 참외 시식, 농특산물 체험 행사도 마련돼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부산 영도 ‘2026 글로벌 영도커피페스티벌’_바다와 커피가 만나는 부산 대표 감성축제

영도에서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2026 글로벌 영도커피페스티벌’이 열린다. 아미르공원과 블루포트2021 일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국내외 커피 브랜드와 로스터, 바리스타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커피 문화행사다.

축제장에서는 스페셜티 커피 시음과 로스팅 시연, 바리스타 퍼포먼스 등 전문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공연과 전시, 시민 참여형 체험 콘텐츠도 함께 마련된다.

특히 영도의 아름다운 해양 경관과 감성적인 커피 문화가 어우러져 부산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선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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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모래축제’_세계적 모래조각 작품 해운대에 집결

해운대해수욕장에서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전국 최대 규모의 모래축제인 ‘해운대 모래축제’가 열린다. 올해 축제는 ‘부산’을 주제로 과거와 현재, 미래를 표현한 세계적 수준의 모래조각 작품들이 전시된다.

행사 기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거리공연이 함께 펼쳐지며, 모래조각 전시는 오는 6월 14일까지 이어져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원 정선 ‘가리왕산 봄나물축제’_청정 산촌의 봄맛을 만나다

정선에서는 같은 기간 정선5일장 일원에서 ‘가리왕산 봄나물축제’가 개최된다. 깊은 산세와 청정 자연이 키워낸 봄나물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봄나물 전시와 랜덤 비빔밥 체험, 나물 디저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지역 농부들이 직접 수확한 제철 산나물을 판매하는 나물시장과 야시장, 정선아리랑 공연과 주민 버스킹 무대도 함께 마련돼 정선 특유의 정겨운 산촌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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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 ‘천년나주목읍성문화축제’_고도의 역사와 낭만을 품은 전통문화축제

나주에서는 15일부터 17일까지 금성관과 서성문 성벽길 일원에서 ‘제6회 천년나주목읍성문화축제’가 열린다.

‘호남의 한양 나주, 고도의 낭만과 함께 즐기는 나주의 시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나주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콘텐츠로 꾸며진다.

행사 기간 수문장 교대의식과 시민참여형 마당극,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며 고풍스러운 금성관과 읍성길이 어우러져 특별한 분위기를 자아낼 전망이다.

세종 ‘세종낙화축제’_호수 위로 흩날리는 불꽃의 장관

세종에서는 오는 16일 세종호수공원과 세종중앙공원 일원에서 ‘세종낙화축제’가 열린다.

세종시 무형유산인 ‘세종 불교 낙화법’을 기반으로 한 이번 축제는 전통 낙화놀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야간 문화행사다.

낙화봉에서 떨어지는 불씨가 꽃잎처럼 흩날리며 호수공원과 숲길을 아름답게 수놓는 장면은 관람객들에게 환상적인 야경과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들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 자연과 먹거리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초여름의 문턱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축제 현장은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떠나기 좋은 국내 여행지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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