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등록 완료… "6·3 지방선거 승리로 인천의 꿈 실현할 것"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14일 인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인천광역시장 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하고 있다. (사진=정복캠프)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14일 인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인천광역시장 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하고 있다. (사진=정복캠프)

[투어코리아=이창호 기자]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을 마치고 80여 일간의 대장정을 향한 본격적인 출사표를 던졌다.

유 후보는 14일 오후 인천광역시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했다. 이로써 유 후보는 기호 2번 국민의힘 공천 후보로서의 법적 지위를 확보하고, 민선 8기 시장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재선 도전에 가속도를 붙이게 됐다.

후보 등록 직후 유 후보는 기자들과 만나 "이제 정식으로 기호 2번 인천광역시장 후보 유정복이 됐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14일 인천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자 등록을 마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정복캠프)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14일 인천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자 등록을 마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정복캠프)

그는 이어 "이번 6·3 지방선거는 단순한 선거를 넘어 인천 시민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우리 지역을 세계적인 초일류 도시로 도약시킬 희망의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반드시 승리해 시민들에게 결과로 보답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유 후보는 현명한 유권자들의 판단을 호소하며, 지난 임기 동안 추진해 온 핵심 과제들의 연속성을 강조했다. 그는 "시민의 삶과 지역의 미래를 결정할 중요한 선택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라며 "누가 진정으로 인천을 알고, 정책을 실천할 능력이 있는지 유권자들이 냉철하게 판단해 줄 것으로 믿는다"라고 덧붙였다.

유 후보는 등록 절차를 마친 직후 곧바로 서구로 이동해 강범석 국민의힘 서구청장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유 후보는 시종일관 활기찬 모습으로 지지자들과 소통하며 세 결집에 주력했다.

축사에 나선 유 후보는 "인천의 대도약을 위해서는 시장 한 명의 힘만으로는 부족하며, 기초단체장들과의 긴밀한 협업이 필수적"이라며 강 후보와의 파트너십을 부각했다. 그는 참석자들을 향해 "인천의 미래를 함께 그려 나가는 이 길에 모두가 한마음으로 동참해 달라"고 강력히 호소하며 본격적인 선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현장 유세 이후 유 후보는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로 자리를 옮겨 내실 있는 정책 행보를 이어갔다. 인천항발전협의회 회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유 후보는 지역 경제의 핵심 축인 해운·항만 산업의 현안을 청취했다.

이날 협의회 측은 인천항의 경쟁력 강화와 배후단지 활성화 방안이 담긴 정책 제안서를 유 후보에게 전달했다. 유 후보는 "전달받은 정책 제안들을 꼼꼼히 검토해 공약에 적극 반영하겠다"라며 "인천항을 중심으로 한 해양 도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관련 산업 인프라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식 후보 등록을 기점으로 유 후보는 향후 인천 전역을 돌며 시민 접촉면을 넓히는 한편, '제물포 르네상스'와 '뉴홍콩시티' 등 굵직한 핵심 공약들을 구체화해 표심 공략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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