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앞둔 여수섬박람회장, 안전 점검 돌입…61일 대장정 준비 속도

[투어코리아=유지훈 기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막을 약 4개월 앞두고 조직위원회가 주행사장 현장 점검에 나섰다.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고 6월 장마철이 다가오면서, 행사장 조성 상황뿐 아니라 배수시설과 재난 대응체계, 관람객 이동 동선까지 운영 전반을 살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14일 여수 돌산 진모지구 주행사장에서 조직위원장 주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 / 여수세계섬박람회 현장점검_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 제공사진 / 여수세계섬박람회 현장점검_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 제공

이날 점검에는 박수관 조직위원장, YC-TEC 회장을 비롯한 조직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조직위는 박람회 주요 시설 공정과 안전관리 체계를 확인하고, 행사 개막 전까지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점검했다.

랜드마크 주제섬·8개 전시관 공정 확인

조직위는 이날 박람회 핵심 공간인 랜드마크 주제섬과 8개 전시관, 섬테마존 등 주요 시설의 공정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특히 집중호우에 대비한 배수시설 운영 상태와 현장 안전관리 체계를 직접 살피며, 장마철 공사 현장 관리와 재난 대응 준비 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주행사장 조성 현황 외에도 교통 및 주차 대책, 관람객 이동 동선, 현장 안전관리 계획 등 실제 박람회 운영과 연결되는 세부 사항도 함께 검토됐다. 대규모 관람객이 몰리는 국제행사인 만큼, 시설 완성도뿐 아니라 접근성, 이동 편의, 안전 대응까지 종합적으로 점검한 것이다.

사진 / 여수세계섬박람회 현장점검_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 제공사진 / 여수세계섬박람회 현장점검_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 제공

박수관 조직위원장 “장마 대비, 현장 점검 강화”

박수관 조직위원장은 현장에서 “6월 장마에 대비해 시설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행사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공사 일정 관리와 현장 지도·점검을 더욱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 남은 4개월 동안 행사 운영은 물론 교통과 재난 대응 등 전 분야를 면밀히 점검해 관람객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박람회가 되도록 꼼꼼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오는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61일간 열린다. 주제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다. 행사장은 여수 돌산 진모지구 주행사장을 중심으로 여수세계박람회장, 개도·금오도 일원까지 연계된다.

조직위는 이번 현장점검을 계기로 장마철 안전관리와 행사장 조성 속도를 함께 관리하며 개막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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