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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김병수 김포시장 후보[투어코리아=이창호 기자] 다가오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병수 김포시장 후보 캠프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후보 검증'이라는 새로운 선거 트렌드를 제시하며 정치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상호 비방과 네거티브에 지친 유권자들에게 객관적인 '데이터'로 승부하는 자신감을 내비치며, 이른바 '신뢰의 외주화(Outsourcing of Trust)'를 선거판에 성공적으로 도입했다는 평가다.
최근 김병수 후보 캠프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ChatGPT에게 지난 4년 동안 김포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물어봤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은 유권자가 챗GPT에게 김포의 변화상을 질문하고, AI가 인터넷상의 객관적 데이터를 취합해 도출한 답변을 가감 없이 보여주는 형식이다. 정당 로고도 정치적 문구도 없다.
AI는 지난 4년간 김병수 시장의 성과를 크게 5가지(교통, 교육, 문화·체육, 복지, 미래성장)로 분류했다. ▲ 서울 지하철 5호선 예타통과와 2·9호선 연장 추진을 통한 '출퇴근 지옥도시 탈피' 도모 ▲교육발전특구 선정을 통한 '교육 명품도시 도약' ▲ 도심형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 개소 ▲2년 만에 100만 글로벌 관광지로 도약한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등을 분석하며 ‘당연하게 여겨지는 문제를 현실로 두지 않았다’고 김병수 시장의 민선 8기를 평가했다. 구체적이고 굵직한 실적들이 AI의 방대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여과 없이 증명된 것이다.
이 사례는 단순히 신기술을 활용한 선거 홍보를 넘어, 정치권에 만연한 '네거티브 프레임'을 깨는 중대한 전환점이다. 그동안 유권자들은 각 캠프에서 쏟아내는 일방적인 치적 홍보와 흑색선전에 피로감을 느껴왔다. 그러나 김 후보 측은 AI라는 제3의 객관적 주체를 통해 자신의 성과를 검증받는 '신뢰의 외주화' 전략을 택했다.
이는 팩트와 데이터로 승부하겠다는 현역 시장으로서의 강한 자신감의 발로다. 이념이나 정쟁보다 실생활의 변화를 중시하는 중도층 유권자들은, 감정적인 네거티브보다 방대한 데이터를 객관적으로 학습한 AI의 분석을 훨씬 더 신뢰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더욱 고무적인 것은 유권자들의 자발적 변화다.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시민들은 콘텐츠를 수동적으로 소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있다. 시민들 스스로 스마트폰을 열어 챗GPT 등 생성형 AI에게 각 후보들의 과거 공약 이행률, 행정 실적, 과거 발언 등을 묻고 교차 검증하는 문화가 생겨나고 있다.
김병수 후보 캠프 공보담당자는 "AI는 학연, 지연, 정치적 편향 없이 오직 '데이터와 실적'만으로 후보를 평가하는 가장 전략적이고 정확한 선거운동원"이라며, "이제는 유권자들이 AI를 통해 실시간으로 팩트체크를 진행하는 시대이기 때문에, 실적을 부풀리거나 유권자에게 거짓말을 하는 후보는 결코 선택받기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병수 후보가 이러한 AI 선거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었던 이유는, 지난 4년간 직접 발로 뛰며 만들어낸 부인할 수 없는 ‘명확한 데이터(성과)'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소모적인 네거티브를 지양하고, 오직 정책과 데이터로 증명하는 품격 있는 선거 문화를 김포에서부터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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