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맹동저수지 일원 ‘중부내륙권 힐링 관광거점’으로 개발
음성군청 ⓒ투어코리아음성군청 ⓒ투어코리아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맹동저수지 일원이 음성군 대표 ‘관광거점’으로 개발된다.

음성군이 18일 발표한 ‘맹동저수지 관광자원화 종합 마스터플랜’을 보면, 지형적 특성을 반영한 ‘음성군의 숨겨진 비밀 화원, 즉 비경화사(秘境華奢)’를 개발 콘셉트로 확정했다.

사업에 투자되는 총사업비는 약 2150억 원을 추산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 3893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690억 원, 고용유발효과 2409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맹동저수지 주변에 충북혁신도시가 위치해 있으며, 국립소방병원, 맹동 치유의 숲, 천년숨결 국가생태탐방로 등 현재 추진 중인 주요 사업들과 연계한 관광 개발이 가능하다는 강점도 지녔다.

다만, 맹동저수지가 농업용이라는 특성과 주변 산지가 급경사로 개발에 다소 제약이 따르는 것은 약점으로 지적된다.

맹동저수지 관광자원화를 위한 마스터플랜 조감도/사진=음성군맹동저수지 관광자원화를 위한 마스터플랜 조감도/사진=음성군

하지만 군은 맹동저수지 일원의 환경적·지형적 특성을 십분 활용해 사람들이 휴식과 재충전을 누릴 수 있는 ‘중부내륙권 제1의 힐링목적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사업 진행은 4단계로 나눠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1단계는 ‘공공주도 기반조성사업’으로, 도로와 보행로 등 관광 인프라와 수상선착장, 피크닉장, 다목적운동장, 소공연장 등을 우선 구축해 접근성을 높이고 이용객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2단계는 ‘공공주도 선도사업’으로, 국립소방병원, 맹동 치유의 숲, 천년숨결 국가생태탐방로, 유아숲 체험원, 물놀이장 등 웰니스·힐링 등을 테마로 한 수변공원과 수변정원을 만들어 관광객 유입을 촉진할 예정이다.

3단계는 ‘공공주도 활성화 사업’이 본격화 된다. 앞서 조성한 시설을 기반으로 체험프로그램과 여가·문화 콘텐츠를 확대해 체류시간을 늘려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계절별·테마별 콘텐츠 운영으로 지속적인 관광 수요 창출을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맹동저수지 관광자원화를 위한 마스터플랜 조감도/사진=음성군맹동저수지 관광자원화를 위한 마스터플랜 조감도/사진=음성군

4단계는 ‘민간주도 개발사업’으로, 민간 투자를 적극 유치해 산악자전거 체험장, MTB코스. 짚라인 같은 레저체험 시설과 숙박시설, 아트홀, 전시관 , 테라피 가든, 힐링hill, 사우나, 트리하우스 등의 관광휴양 시설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극대화하는 자생적 관광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음성군 2030전략실 관계자는 “이번 마스터플랜은 맹동저수지 개발사업과 연계한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개발엔 많은 제약이 있지만, 마스터플랜을 가이드라인 삼아 맹동저수지를 음성의 새로운 관광거점으로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사업 추진에 따른 재원 확보를 위해 매칭 가능한 중앙부처 또는 충북도의 공모사업 등을 적극 검토·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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