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 남한강 물길 따라 펼쳐지는 절경 명소
도담삼봉/ ⓒ투어코리아도담삼봉/ ⓒ투어코리아

[투어코리아=김동환 기자] 충북 단양은 남한강 줄기가 굽이쳐 흐르며 수려한 자연경관을 조각해 좋았다.

특히 기암괴석과 깊은 강물이 어우러져 빼어난 풍경을 이루며, 이를 따라 형성된 다양한 명소들이 방문객을 부르는 영양 덩어리들이다. 이곳에는 온몸으로 즐기는 체험부터 고요한 자연 감상까지, 다채로운 매력이가득한 단양으로 여행 길을 잡아보자.

매포읍 하괴리, 남한강 상류에는 솟아오른 세 개의 기암괴석이 눈길을 끄는데 도담삼봉이다. 푸른 강물 한가운데 우뚝 선 봉우리들은 비스듬히 기울어져 독특한 모습을 보이는데, 가장 높은 중앙 봉우리에는 수각이 있어 주변 경관을 조망하기 좋다.

조선의 개국 공신 정도전은 도담삼봉에 각별한 애정을 보이며, 자주 들러수각에서 풍월을 읊었다는 데, 훗잘 정도전은 삼봉을 자신의 호로 삼았다고 한다.

충주댐 건설로 일부가 물에 잠겼지만, 월악산국립공원과 인접하여 아름다운 풍경을 유지하며 많은 이들이 찾는 명승이다.

주변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편리하게 접근하며 강변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단양강 잔도/ ⓒ투어코리아단양강 잔도/ ⓒ투어코리아

적성면 애곡리에 위치한 단양강잔도는 총길이 1.2km에 달하는 트레킹 코스이다. 남한강 암벽을 따라 조성된 길을 걸으며 짜릿한 스릴과 강변의 낭만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수양개빛터널/사진=단양군수양개빛터널/사진=단양군

야간에는 조명이 밝혀져 2020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될 만큼 색다른 분위기를 선사한다. 인근에는 이끼터널, 만천하 스카이워크,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 수양개 빛터널 등이 있어 다양한 역사 및 지질 체험과 연계하여 둘러보기 좋다.

적성면 애곡리, 수양개빛터널 인근에 자리한 이끼터널은 독특한 풍경으로 주목받는 장소이다. 과거 철로였던 길이 충주댐 완공 이후 포장되면서, 도로 양쪽 벽에 자연스레 이끼가 자생하기 시작했다.

나무들이 하늘을 가릴 정도로 우거져 있어 마치 터널을 지나는 듯한 느낌을 주며, 습하고 비가 잦은 시기에는 더욱 푸른 이끼 벽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더한다. 방문 시 오가는 차량을 확인하고 안전에 유의하며, 자연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이끼 위에 낙서하는 행위는 삼가야 한다.

단성면 장회리에서 출항하는 충주호크루즈는 내륙의 바다라 불리는 충주호의 절경을 감상하는 특별한 방법이다. 장회나루에서 유람선에 몸을 싣고 청풍나루 방면으로 약 90분간 오가며, 구담봉과 옥순봉 등 수려한 경관을 가까이에서 조망할 수 있다. 물길을 가르며 운항하는 유람선은 흔들림 없는 안락함을 제공하며, 주변의 명산과 기암절벽, 맑은 호수와 하늘이 어우러진 자연을 온전히 느끼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곳은 편리한 주차시설을 갖추어 접근성이 좋다.

다누리 아쿠라리움 수족관 ⓒ투어코리아다누리 아쿠라리움 수족관 ⓒ투어코리아

단양읍 별곡리에서는 다누리아쿠아리움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이곳은 높이 8m에 이르는 대형 수족관을 중심으로 국내외 다양한 민물고기들을 만날 수 있는 대규모 생태관이다.

특히 단양팔경의 아름다운 풍경을 아쿠아리움 속에 재현하여 단양만의 독특한 매력을 선보인다. 생생한 물속 세상을 통해 아이들에게는 배움의 즐거움을, 어른들에게는 잠시 동심으로 돌아가는 시간을 선사한다. 관리가 잘 되어 있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운영되어 많은 이들이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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