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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피로가 아니었습니다… 증상이 1가지라도 해당되면 병원에 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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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 왼쪽부터 홍종완 충남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지난 21일 청양군 장평면 구룡리 경로회관을 찾아 폭염 대응과 시설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하고 있다. 서산시 부석면 월계리 산78번지 일원에서 진행된 산사태 대비 주민 대피 훈련 모습. 금산군 청사 전경. /사진-충남도·서산시·금산군(편집 류석만 기자)[투어코리아=류석만 기자] 충남 전역이 여름철 재난 대응 체계를 전면 가동하며 ‘안전 충남’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폭염과 집중호우, 산사태 등 기후 재난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충남도와 각 시·군은 주민 참여형 안전점검부터 실전 대피훈련, 하천 정비사업까지 선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남도는 오는 6월 19일까지 도내 주요 시설물 1천413개소를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홍종완 충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지난 21일 청양군 장평면 구룡리 경로회관을 찾아 폭염 대응과 시설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하며 현장 대응 상황을 살폈다.
특히 도는 주민이 생활 속 위험 요소를 직접 신고하고 점검을 요청하는 ‘주민점검신청제’를 적극 운영하며 행정력이 닿지 못하는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올해 접수된 주민 신청은 총 41건으로, 도는 점검 이후 후속 조치까지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홍 권한대행은 “경로당 같은 생활 밀착 시설은 작은 위험도 놓쳐선 안 된다”며 “즉시 시정 가능한 부분은 현장에서 바로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곳도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폭염 시간대 야외활동과 농작업을 자제하고 무더위 쉼터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산시도 산사태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시는 지난 21일 부석면 월계리 일원에서 경찰·소방·산림조합·자율방재단과 함께 ‘산사태 대비 주민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시간당 100㎜ 이상의 극한호우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주민들은 실제 대피 명령에 따라 지정 대피소인 월계2리 마을회관까지 이동했다.
참여 기관들은 비상 대응체계 가동부터 주민 대피, 피해 복구까지 전 과정을 실전처럼 수행하며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서산시는 현재 산사태 우려 지역 105개소를 연 2회 이상 점검하고 있으며, 지난 5월부터는 ‘2026년 산사태 대책 상황실’도 운영 중이다.
금산군 역시 집중호우 피해 예방을 위한 하천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오는 11월 3일까지 개성천 정비사업을 추진해 제방보강 377m와 하상유지공 4개소 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노후·취약 구간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 위험을 줄여 주민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산군 관계자는 “재해 예방과 치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지속적인 하천 정비로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후 위기가 일상이 된 시대, 충남 각 지자체가 ‘사전 예방’ 중심의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하며 도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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