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입장 인원 1,500명인 백두산 남파 코스, 드디어 열렸다

[투어코리아=김홍덕 기자] 민족의 영산 백두산을 오르는 길은 밀려드는 인파로 인해 언제나 복잡하다. 특히 개발이 잘 된 서파와 북파 코스와 달리 남파는 자연 그대로의 야생화와 숲길이 많아 트레킹 매니아들에게 인기 코스다.

                                                                                   사진 출처: 트립닷컴 사진 출처: 트립닷컴

5월부터 10월 중순까지만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백두산 남파코스가 이달 25일 저녁 6시부터 예약 시스템을 가동했다. 그동안 폐쇄와 개방을 반복했던 남파 코스는 작년 9월 정비를 마친 후 10월 중순까지 잠깐 열린 바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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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찌기 찾아오는 눈과 얼음으로 인해 겨울에 폐쇄되는 남파 코스는 자연보호와 군사 국경 지대(북한 접경)라는 특성으로 인해 일일 입장 인원을 1,500명으로 엄격히 제한한다.

관광 목적의 서파나 북파에 비해 개발이 덜 된 까닭에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잘 보존된 남파 코스는 천지를 둘러싸고 있는 16개 봉우리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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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 게이트 주차장에서 셔틀로, 1시간 정도 사우스 슬로프 (남사면 ) 정상으로 가는 길에 마주치는 야루강 협곡은 압권이다.

차량 접근이 어려운 단점에도 불구하고,그래서 오히려 천지로 이어지는 길은 이름 모를 각종 야생화 원시림으로 이루어져 백두산의 야생성을 가장 오롯이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트레킹 매니아들을 현혹할 것으로 보인다.

                          '테마트레킹' 밴드가 7월 5일부터 9일까지의 백두산 남파 트레킹 참가자를 모집한다 '테마트레킹' 밴드가 7월 5일부터 9일까지의 백두산 남파 트레킹 참가자를 모집한다

압록강 발원지이자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이기도 한 남파 코스의 오픈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이다. 서파와 북파와 달리 대기줄이 짧은 까닭에 한가로이 오를 수 있는 남파 코스는 위챗 (WeChat) 미니 프로그램 '티켓 예약' 메뉴를 통해 입장권구매가 가능하다.

'테마트레킹' 밴드가 7월 5~9일 일저믜 백두산 남파코스 트레킹 참가자를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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