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예매 열기 뜨겁다”…보령머드축제 얼리버드 티켓 판매 돌입
보령머드축제/사진-보령군보령머드축제/사진-보령군

[투어코리아=김동환 기자] 충남 보령시가 올여름 대표 축제인 ‘제29회 보령머드축제’를 앞두고 머드체험존 얼리버드 티켓 판매에 돌입한 가운데 관광객들의 관심이 빠르게 몰리고 있다. 축제 개막 두 달여 전부터 할인 티켓 구매 수요가 이어지며 여름 대표 축제의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하는 분위기다.

이번 얼리버드 티켓은 지난 5월 1일부터 판매가 시작됐으며, 오는 6월 15일까지 보령축제관광재단 누리집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사전 구매 고객에게는 정가 대비 1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올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입장권 구매자에게 보령사랑상품권도 함께 지급할 예정이다.

“미리 예매하면 더 저렴”…가족·청소년 할인 확대

보령시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청년층 참여 확대를 위해 일반존과 패밀리존 모두 할인 혜택을 적용했다.

성인 기준 일반존 입장권은 주중 1만800원, 주말 1만4,4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청소년권은 주중 9,900원, 주말 1만2,600원으로 책정됐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을 위한 패밀리존 역시 보호자와 어린이 모두 주중 9,900원, 주말 1만1,700원 수준으로 운영돼 부담을 낮췄다.

시는 상대적으로 길어진 여름휴가 시즌과 국내 체험형 축제 선호 흐름에 맞춰 조기 예매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7일간 이어지는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

올해로 29회를 맞는 보령머드축제는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9일까지 총 17일 동안 대천해수욕장 머드엑스포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운영 시간도 방문객 편의를 고려해 차등 운영된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집중 운영되며, 관광객이 몰리는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확대 운영된다.

세계적인 여름 축제로 성장한 보령머드축제는 머드 슬라이드와 머드 체험존, 다양한 공연과 야간 프로그램 등을 앞세워 매년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 비중이 높은 글로벌 체험형 축제로 자리 잡으며 K-축제 대표 사례로도 평가받고 있다.

지역화폐 지급까지…체류형 관광 효과 기대

올해 축제는 단순 체험형 이벤트를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에도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입장권 구매 시 지급되는 보령사랑상품권은 축제장 주변 상권 이용을 유도해 지역 소비 확대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국내 여행 수요가 다시 살아나는 가운데, 보령시는 머드축제를 중심으로 체류형 관광객 유치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얼리버드 티켓으로 미리 입장권을 준비하면 보다 여유롭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며 “전 세계 관광객과 함께하는 머드 체험을 통해 올여름 특별한 추억을 보령에서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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