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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원선 셔틀 전동열차 운행 구간 노선도. 양주역~동두천역 복선 17.8km 구간과 동두천역~연천역 단선 20.2km 구간에 셔틀열차가 투입된다. / 양주시 제공[투어코리아=김용선 기자] 경원선 열차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한 양주시의 행보가 본격화됐다. 시는 지난 26일 경기도, 동두천시, 연천군,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와 '경원선 셔틀 전동열차 운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경원선 열차 운행 횟수는 양주역 207회, 덕계역·덕정역 각 136회로, 두 역의 배차 부족이 지속적인 민원 사항으로 꼽혀 왔다. 시는 이 문제 해결을 위해 관계기관과 셔틀열차 도입 협의를 이어온 결과 이번 협약까지 이르렀다.
사업 추진의 발판은 예산 확보였다. 셔틀열차 운행에 필요한 시설개량비 51억 원이 2026년도 본예산에 국비로 반영되면서 후속 절차로 이번 협약이 성사됐다.
기관별 역할도 나뉜다. 국가철도공단은 열차 회차를 위한 건넘선 신설과 승강장 안전문(PSD) 설치 등 시설개량을 담당하고, 한국철도공사는 셔틀열차 운행을 맡는다. 경기도는 기관 간 의견 조정과 행정 지원을 총괄하며, 양주시·동두천시·연천군은 운행 비용을 공동 분담한다.
셔틀열차가 도입되면 양주역~동두천역 구간은 20회, 동두천역~연천역 구간은 8회씩 각각 증편된다. 시설개량 완료 시점에 맞춰 운행을 개시할 계획으로, 빠르면 2027년 하반기 운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경원선 증차가 시민 일상과 직결된 핵심 과제인 만큼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경원선 직결 증차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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